2인분 기준으로 물은 100ml를 잡습니다.
밀떡로 약 200그램.
어묵은 기호에 맞게 먹고 싶은 만큼.
파 약간 설탕과 다시다 또는 가쓰오부시를 준비합니다.
설탕대신 올리고당이나 물엿도 좋습니다.
끓는 물에 고추장을 한수푼 풀어주세요.
된 고추장일수록 잘 안 풀어지니 천천히 풀어줍니다.
어느 정도 고추장을 풀었다면
어묵과 떡을 넣어줍니다.
밀떡 기준이니 밀떡을 준비해 주세요.
다시다나 가쓰오부시를 적당량 넣습니다.
저는 그때그때 다른데
msg는 어쨌든 정답입니다.
5분 정도 중불에서 끓이다 보면
어느 정도 떡과 어묵이 익어 부풀기 시작할 때쯤
설탕 내지 올리고당을 적당히 넣습니다.
설탕이라면 네 스푼.
올리고당이면 그 보다 적게 넣습니다.
떡과 어묵이 다 익을 무렵
적당한 양 의 파를 넣어줍니다.
조금 맵게 드시고 싶으시면 고춧가루와 후춧가루를
기호에 맞게 넣어 주세요.
집에서 아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밀떡 볶기 레시피였습니다.
꼬꼬마 시절 100 원에 다섯 개를 주던 동네 떡볶이집에서 먹었던 맛을 기초로 복원해 본 레시피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