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번트엄버 Jul 01. 2023

39가지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16

쿠바리브레

요즘 던킨도너츠에서 리브레라는 이름으로

음료를 출시했는데요.

마셔보진 않았지만 모습이 쿠바리브레와

비슷해서 작명을 리브레로 한 거 같습니다.

쿠바리브레는 쿠바만세라는 뜻으로

쿠바독립전쟁 당시 미군이 콜라를 럼에 부어 마신 것이

유래가 되었다고는 하지만 이 역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 정설은 아닙니다.

바카디사에서 나온 화이트럼을 사용합니다.

자 그럼,

 만들어 보겠습니다.

직접 붓는 방식이라 하이볼잔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바카디 화이트럼을 1과 1/2 온스 붓습니다.

다음으로 라임주스를 1/2  온스 붓습니다.

그리고 잔의 90프로를 콜라로 채웁니다.

탄산이 들어간 칵테일은 스터를 해줄 때

강하게  혹은 빠르게 휘젓기를 하지 않습니다.

가볍게 얼음을 들었다 놔주며 탄산이 깨지지 않게

조심스럽게 젓습니다.

그리고 레몬웨지로 가니시를 해주면

쿠바리브레 완성입니다.

체게바라가 연상이 되는 쿠바라는 지명이 들어간

이름이라 처음에는 낯설었지만

콜라가 들어간 칵테일이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아주 대중적인 맛입니다.

바카디럼이 아닌 다른 럼이 들어가면 럼콕이라고

릅니다.

 오늘은 쿠바리브레를 만들어 봤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39가지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15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