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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번트엄버 Aug 02. 2023

39가지 칵테일을 소개합니다. 30

키르

르는 예전 프랑스 부르고뉴 시장의 이름입니다.

와인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장님이 직접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전해집니다.

한번 만들어 보겠습니다.

직접붓기 방식이고 잔은 화이트 와인잔입니다.

인이 들어가기 때문에 칠링은

하지 않습니다.

물과 섞이면 와인맛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기주는 화이트와인입니다.

잔에 3  온스 붓습니다.

그리고 크림드 카시스를 1/2 온스 붓습니다.

크림드 카시스는 건포도로 만든 리큐르입니다.

키르 시장님의 큰 그림이 보이시죠?

두 개다 포도로 만든 술입니다.

그리고 가볍게 스터를 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레몬 트위스트필을 해줍니다.

두세 번 꼬아서 잔위에서 당겨주시고

빠뜨려주시면 되는데 기 한번 맡아보세요.

확실하게 레몬향이 납니다.

키르가 완성됐습니다.

대부분의 칵테일은 아주 여러 가지 이유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거의 모든 사연들이 술을 홍보하기

위함이지만 그 역사 속에서 각자 다른 이유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다 보면 여러 가지 좋고 안 좋은

추억들이 생겨나기 마련인데요.

부디 좋은 추억들만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저는 다시 다음 레시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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