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1시 30분, 나는 잠에서 깬다. 다시 잠에 들지는 않았고, 조식시간인 7시가 다가오자 배가 고파져, 문을 나섰다.
호텔을 둘러보던 중 전시회가 열린 것을 발견한다. 나는 이상하게도 미술 작품이 보이면 들어가게 된다.
호텔 내부를 어느 정도 둘러본 후 나는 아침 산책을 시작했고, 운이 좋게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사진엔 잘 담기지 않았지만 쌀쌀한 아침 공기에서 보는 바다의 풍경은 꽤나 좋았다. 이제 출출해진 배를 채우러 고고!
나는 호텔 레스토랑 '토파즈'에 갔고 첫 접시은 프랜치 토스트와 햄, 계란 프라이를 먹었다.
나는 마지막 디저트 접시까지 먹은 후 방에 올라가 짐을 챙겨 내려왔다.
이젠 대회장으로 돌아갈 시간이다.
대회장까지는 약 30분이 걸렸다.
경기는 도착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시작하였고, 그와 동시에 나의 취재도 시작되었다. 나는 경기장 사진을 시작으로 공개 해설장, 검토실, 조훈현 사인회 등 여러 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어느 정도 기사에 올라갈 사진을 다 찍은 후 나는 틈틈이 사진과 매칭시켜 기사를 써 내려갔고, 마지막 경기 종료와 거의 동시에 기사를 완성했다. 경기 결과는 홈팀 마한의 심장 영암이 원정팀 원익에 5국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 승리!
이제 모든 행사가 종료된 후 드디어 기다리던 점심시간이 다가왔다. 나에겐 곰탕과 돌솥 비빔밥의 선택지가 있었고, 노타임으로 곰탕을 골랐다. 점심을 먹은 후 버스는 서울을 향해 달려갔고, 나는 기사 내용은 완성했지만 기사를 올릴 수 있는 노트북이 서울에 있었기에 빠르게 서울로 가서 기사를 올리고 싶었지만 버스는 약 4시간 30분이 걸려 서울 한국기원에 도착했다. 나는 이번 여정을 함께한 분들과 작별인사를 나눈 후 한국기원 기자실에서 기사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