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off

by 오승민

이제 경기가 마무리되었으니 재밌게 놀아보자! 호텔 헬스장과 수영장은 이미 해봤으니 시내에 나가보기로 한다.


바르샤바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의 폭격으로 인해 도시 약 85%가 파괴되었지만 이후 국가와 국민이 함께 힘을 모아 지금의 모습을 만들었다. 바르샤바와 비엔나를 여행하며 느낀 공통점이 하나 있다. 그건 바로 구 건물과 신 건물의 조화가 있다는 건 이전 가보았던 파리는 거의 유럽 특유의 건물이 대부분을 차지했다면 바르샤바와 비엔나는 유럽 고전 건물의 비율이 조금 더 크긴 하지만 신축 건물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다.


우선 처음 가볼 장소는 중심지에 위치한 올드타운으로 타운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올드타운 거리

유럽에서 택시를 탈 때는 볼트를 추천! 볼트는 탈 때 가격이 정해져 바가지를 맞을 확률이 거의 없고, 일반 택시를 타면 요금이 자체로 2배 가까이 나오고, 팁을 요구하거나 바가지를 맞을 수도 있다.


이제 본격적으로 올드타운 구경을 해보자

바르샤바 왕궁

첫 번째 유적지는 바르샤바 왕궁, 보통 왕궁을 가면 대규모의 건물과 일정한 배열의 건축이 특징인데 바르샤바 왕궁의 외면은 그렇지 않았다.

이곳은 바르샤바에서 가장 상징적인 성벽으로 2차 세계대전 이후 복구를 한 흔적이 틈틈이 보였다.

그리고 거리를 다니며 분수와 건물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었는데 배열을 기준으로 2차 세계대전 이전과 이후 기점으로 바뀐듯한 모습을 보이는 건물들이 틈틈이 눈에 띄었다.


다음은 바르샤바의 현대 건물을 볼 차례


바르샤바의 대표적인 현대 건물은 문화과학궁전으로 바르샤바에서 가장 높다. 문화과학궁전은 폴란드가 공산주의였던 시절에 스탈린이 선물한 건물이다. 공산주의는 서로가 같은 편임을 나타내는 증표로 건물을 지어주기도 했기에 문화과학궁전도 이러한 의미를 지니지 않았을까 추측해 본다.

기술력을 자랑하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에서도 공산주의 느낌을 풍기는 건물이 많이 있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에는 잘 담기지 않았지만 도시엔 비스와 강이 흐르고 있었고 외곽엔 공장도 보였다.


전망대 안내판에서 쇼팽 박물관의 위치도 알 수 있었는데 바르샤바는 음악의 도시로 공항 이름이 바르샤바 쇼팽 공항일 정도로 음악가 쇼팽과 유대가 깊은 관계이다. 쇼팽 박물관은 오스트로그스키 궁전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전망대를 둘러본 후 근처 일식집에서 라멘과 오렌지 주스로 저녁을 먹은 후 쇼핑센터에 들러 아이쇼핑로 여행을 마무리!

세계 어느 나라를 가던지 삼성은 쉽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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