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시간
"기다리는 벨소리"
by
시인 수필가 이성두
Jul 16. 2025
누구 하나
소리도 소식도 없고
움직임도 없는 공간에서
고개만 두리번거리는
시간 속 긴장이여
쏟아지는 여름날 열린 소음에
여문 이명만
발버둥 치듯 발버둥 치듯
저항하는데
시간만 외로이 입을 벌리고
어떤 울음소리를
기다리는 긴장
마른 기지개를 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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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침묵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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