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와 돈의 공통점
이성두︱시인᠊수필가
돈의 페르몬
그는 바람둥이다
바람난 개처럼 마냥
나가려고 몸부림친다
수흘케 왔다가 쉽게 나간다
그렇다고
집착하거나
가두거나 묶어두면
그는 바람같이 물같이 사라진다
향기 있는 냄새가 그리워
다가오는 것처럼
그가 좋아하는 것은 어떤 향일까
내 하루 하루의 일상이 누군가의 행복으로 가는 단초가 되었으면.. 시집으로『이브의 눈물』과 『행복한 줄도 모르고』와 『달밤달밤 발밤발밤』과 『바람의 눈빛으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