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내용은 <스타트업 브랜드 네이밍> 도서의 내용과 Class101 손님을 부르는 실전형 <브랜딩&마케팅> 내용을 보고 요약정리한 내용입니다.
브랜드 네이밍이 성공적인지 알아보고 싶다면 2가지를 확인해야 한다.
1. 네이밍 전략: 당신이 추구하는 사업, 브랜드에 잘 어울리는가?
2. 사업 성과: 결과가 성공적인가?
해당 부분을 결국 네이밍 만들었다고 해서 바로 성공했다라곤 할 수 없으며, 계속적으로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지표를 가지고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다만, 브랜드 네임이 보통명사처럼 사용하거나 특정 카테고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사람들이 생각한다면 그 네이밍은 성공한 것이다.
ex) 페덱스, 스타벅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브랜드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3가지가 있다.
창업주 스스로 만드는 방법이 있고,
전문 업체에 외주를 주거나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서 만드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 중에 한 가지를 선택하여 진행하는 부분은 자유다.
하지만, 어떤 방법을 하더라도 결국 아래 프로세스 단계를 거쳐 생각을 정리하면서 최종적으로 결정을 해야 한다.
브랜드 네이밍 프로세스
1단계: 네이밍 대상의 정의
네이밍 대상. 즉, 기업을 이야기하는 것인지 제품? 서비스 등 진행하고자 하는 대상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의를 해야 한다. 기업의 이름과 그에 속한 브랜드 네이밍이 다른 곳도 꽤 있었고, 일치하는 기업들도 있다. 그렇기에 어떤 부분을 대상화할 것인지 정의하는 것이 우선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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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단계: 브랜드 가치의 정리
1) 핵심가치 정리
기존에는 해당 부분이 큰 의미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요즘 소비하는 20, 30대 세대들은 자신의 소비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을 중요시하는 부분들이 있다. 이런 대표적인 기업은 '파타고니아'다.
cf) 파타고니아 철학: https://brunch.co.kr/@zwang/126
더불어 해당 핵심가치는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서비스, 유지방법, 전략까지도 이어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을 잘 만들어두면 뒤로 진행하기가 매우 쉬워지면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일원화되고 명확해진다.
2) 고객에서 전달하는 방법
이 내용은 결국 경쟁사와 어떤 부분을 차별화를 두어 고객들에게 서비스 또는 상품, 제품 등을 전달할지에 대한 부분과 연결이 되고, 직접적으로 고객들이 인지하는 부분이기도 한다.
3) 고객과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잠재고객을 끌어오는 방법)
우리 브랜드를 어떤 고객이 소비하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이 행동을 통해 다른 잠재고객을 어떻게 이끌어 오게 하는지에 대한 부분이다.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 인스타 해시태그, 인플러언서를 초대하여 진행하는 방법 등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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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 브랜드 네이밍 구조
모든 브랜드 네임이 항상 3가지 기준에 깔끔하게 들어맞지는 않는다. 여기에는 분명한 경계보다는 스펙트럼에 가까운 기준이 있다. 어떤 브랜드 네임은 다른 브랜드 네임보다 더 서술적이거나 추상적일 수 있다.
네임의 방향을 잡으면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단어를 여러 개 만들어본다.
여기에서 명심해야 하는 건 기존 정리한 부분을 토대로 계속 여러 가지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이 단계에서 그냥 기존에 정립한 것들이 아예 사라지고 다시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 네이밍은 정말 중요하다. 이건 10년 전에 비해서 중요성이 더 강화되고 있는 부분들이다. 이 부분들이 정리가 되면 로고 디자인 그리고 매장 디자인까지 쭉 이어지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뒤집어서 생각을 많이 해봐야 한다. 필자의 경우 3개월 동안 이 부분이 계속적으로 변경되었다.
이제 곧 세상에 나오는 이 브랜드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모르겠지만...
이 내용을 참고하시는 분들이 한 번에 딱 나오는 것으로만 생각을 하지 않았으면 그리고 내가 겪은 시행착오가 좀 더 줄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