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쁘다, 힙하다는 사람마다 기준이 매우 다르다. 더불어 보통 디자인과 출신이 아니면 이런 보는 눈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을 수 밖에 없다. 매장 인테리어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받아 들일 수 있는 모습에서 정말 이쁘다, 힙하다라는게 나와야지 나 자신이 납득하는 것만으로는 분명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2) 돈 많이 쓰는거?
인테리어시 보통 평당 300만원(vat 별도) 정도 잡는 편인데, 그냥 돈 많이 쓴다고 좋은 인테리어가 안 나온다. 왜냐하면 매장인테리어는 결국 자신의 사업 형태, 그리고 브랜드와 연결해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인데,,,,단순 돈 많이 쓰느건 이와 연결이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모두 아니다
필자는 경영학과 출신이고 패션이나 가구 인테리어에 대해서 1도 관심이 없었다.
다른 대표가 이 부분에 관심이 많아 담당으로 해서 진행을 했는데,
이 3가지 질문이 너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1) 그냥 보기에는 같은 것 같은데 왜 돈이 더 비싸지? 2) 굳이 불편하게 이렇게 해야 하는가?
3) 너무 이 부분만 강조가된 것 같은데?
이 궁금증이 해결이 안되면 앞으로 사업을 하면서 어려울 거라 생각했고 약 3개월간 공부를 진행했다. 이 중에서 괜찮은 책과 매거진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왼쪽부터 유현준의 인문건축기행, C3Korea 매거진, 있는공간, 없는 공간>
1. 유현준의 인문 : 건축기행
역사상으로 인정받는 건축가들이 지은 건축물이 왜 대단한 것인지? 그리고 그 건축물에 대한 의도가 무엇인지? 이에 대해서 알게 해주는 내용이며, 내용이 매우 쉽게 이해하게 써놓았다.
이를 통해, "건축은 기본적으로 내부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과 어울리는 부분도 고려해야 좋은 건축을 할 수 있다." 것을 알게 되었다.
2. C3Korea 매거진
건축물을 소개하고 왜 이렇게 지었는지 해석을 해주는 내용을 많이 제공한다. 현대적인 건출물이 많이 때문에 참고할 수 있는 공법? 스타일들이 꽤 있다.
3. 있는 공간, 없는 공간
1번과 2번은 건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며, 이 책은 상업적인 인테리어와 연관된 책이다. 일반적이 매장에서 인테리어시 실수 할 수 있는 기초적인 내용들을 많이 제공하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하신다면 꼭 보길 권한다. "유휴공간"이라는 개념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게 매장의 가치를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인테리어 준비하기 전에 이 책들을 읽어보라고 하는건 직접 인테리어 PM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