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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 Fornote Feb 18. 2023

사업기획 #1. 온라인 사업vs오프라인 사업 차이

부제: 온라인 사업이 좋을까? 오프라인 사업이 좋을까?

현재 일을 시작하기 전 사업에 대한 선입견이 하나 있었다. 

'온라인 사업이 역시 정말 빡세다'


온라인은 경쟁자가 많고 높은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주로 하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겪은 교육사업 특성상 '시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일 수록 엄청 치열하다라고 생각해서 생긴 선입견 같다.


현재 오프라인 기반으로 일을 준비하면서 생각하는 부분은 '장, 단점이 있을 뿐 어느게 쉬운 것은 없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서 온라인 사업 vs 오프라인 사업의 차이를 구분하면 아래와 같다. 

※ 해당 내용은 진출하고자 하는 시장 및 아이템에 따라 다소 달라질 수 있는 부분들이 있음


위 내용 중 <고객의 흐름> 은 부분은 오프라인이 온라인보다 좀더 단순하지만 구축하기가 제일 어렵다.

예를 들어 온라인의 경우

 소비자 OO씨는 A라는 부분을 배우기 위해 인터넷 탐색을 시작한다. 1차적으로 인터넷 광고는 기본적으로 거르고 블로그 또는 카페, 사이트 등에서 업체를 비교한다. 이를 통해서 찾은 사이트에 들어간다.

 브랜드 인지도가 매우 우수한 사이트의 경우에 바로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유료로 지불하면서 바로 이용한다. 하지만 보통의 사이트들은 들어가자 마자 바로 회원가입하고 구매 또는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는 것 보다는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것 관련 콘텐츠 후기 등을 보면서 신뢰가 있는지 확인한다. 

 이렇게 사이트를 확인한 뒤 바로 가격이 높은 콘텐츠나 상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저렴하면서 가성비 좋을 수 있는 상품이나 콘텐츠를 선택해서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경우 다른 콘텐츠나 상품을 구매해서 이용하면서 충성고객이 되는 방향이다. 


오프라인의 경우에는 온라인과 달리 탐색과 정보확인 결정이 바로 '구매'를 통해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는데 단, 1번에 모든게 결정이 된다. 여기에 다시 올지 말지가 말이다. 


 1번에 모든게 결정되는 건 어찌보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할 수 있는 있지만 상품의 개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오프라인이 더 영향력을 끼친다. 조금 더 자세히 설명을 하면 교육사업의 경우 제공하는 품목이 온라인 강의, 오프라인 강의, 도서라고 한다고 가정해보자. 샘플강의를 들으면서 강의는 별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도서는 각 온라인 서점에서 1등을 한다면 소비자는 도서라도 구매할 것이다. 

 하지만, 오프라인 보통 주력 사업에 대한 컨텐츠만 제공해서 다른 선택을 하기가 어렵고 경험을 위한 시간과 비용이 크기 떄문에 확실하게 만족을 시키지 못하면 충성고객을 만들기 어렵다고 보면 된다. 


 결론을 내리면 온라인이 좋다 vs 오프라인이 좋다 보다도 내가 진출하고 하는 사업아이템 그리고 시장, 경쟁자들을 분석하고 이에 맞춰 온라인이 좋을지 오프라인이 좋을지를 더 고민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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