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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샤에바 Chaeva Aug 13. 2020

내게 '만다라'란

만다라를 그리게 된 짧은 계기

작은 세상들이 모여 완성된 세상을 이루는 만다라의 세계는 신비롭다.


내게 만다라는, 처음엔 프랑스 미술 유학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었다.

미술을 한 번도 배우지 못한 내가 어떻게 포트폴리오로 나의 세계를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했을 때 

갑자기 만다라를 색칠했던 기억들이 떠올랐다. 

그 기억을 더듬으며 선들을 그려나간 것이 만다라를 그리게 된 계기였다. 


 시간이 조금 지난 지금은, 만다라를 통해 다양한 일에 도전하고 싶다. 


만다라 컬러링 북, 에세이도 출간하고 싶고 유튜브도 해보고 싶다.

타투 도안도 만들어 보고 싶고 내가 직접 헤나를 새겨보고도 싶다!

이왕 시작한 김에 '만다라'하면 떠오르는 첫번째 사람이 되고 싶다.


앞으로 1년동안 꾸준히 만다라를 그리면 1년 뒤엔 뭐라도 하고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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