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B? Hip-Hop?
Miley Cyrus, Drake 등 유명한 팝스타들과 함께 작업하며 조금씩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힙합 뮤지션 Makonnen.
특히나 자신만의 스타일이 독특하기에 위에 언급했던 뮤지션들이 원곡을 듣고 먼저 Makonnen에게 연락을 한 것으로 유명하죠.
사실 본 에디터 개인적으로는 원곡인 'Club Goin' Up On A Tuesday'가 더 좋다고 느껴지는데요.
원곡인 'Club Goin' Up On A Tuesday'에서 Drake의 참여로 리믹스 버전이 발매되면서 뭔가 사족이 붙어버린 느낌이 드는 곡이에요.
하지만 워낙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원곡과 거의 차이가 없기에 리믹스 버전도 여전한 완성도과 특유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죠.
몽환적인 분위기가 가장 인상적인 곡이에요.
이런 몽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부분이 바로 R&B와 Hip-Hop의 경계선에서 오묘하게 자리 잡은 것 같은 백그라운드 멜로디 라인이죠.
무엇인가 끌어당기는 느낌이 강하게 느껴져요.
거기에다 랩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느리고, 노래라고 하기에는 뭔가 부족한 드레이크의 랩핑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물론, 예전 데뷔 시절과는 다른 이런 랩핑을 하는 Drake는 '노래하는 래퍼'라고 놀림을 받기도 하죠.)
멜로디를 뚫고 나오는 드럼 비트는 너무 무겁지도, 그렇다고 너무 가볍지도 않은 느낌이에요.
이 곡은 아무래도 화려하고 빠른 랩 스킬이나 뛰어난 보컬 능력을 뽐내기보다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모던한 느낌으로 승부를 본다고 할 수 있겠죠.
지금의 음악시장에 이러한 곡들이 많이 등장하면서 이 곡도 꾀 인기를 끌게 된 것이 아닐까요?
사실, 가사는 듣다 보면 '이건 무슨 개(?) 소리지?'라고 생각 드실 거예요.
그만큼 가사는 딱히 중요하지 않다는 의미겠죠.
가사적인 측면이 아쉽지만, 여전히 이 곡은 매력적으로 다가와요.
P.S. 오묘한 분위기의 모던한 곡을 찾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