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인 래퍼가 Eminem만 있는 게 아냐!!
In My Zone - Rittz (feat. Mike Posner, B.o.B)
Yelawolf와의 콜라보레이션 'Box Chevy'를 통해 대중들에게 첫 선을 보인 Rittz.
당시 처음 보는 백인 래퍼 2명의 콤비 플레이에 많은 힙합 리스너들은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죠.
이후, B.o.B가 소속된 <Strange Music>과의 계약, 첫 솔로 데뷔 앨범 [The Life and Times of Jonny Valiant] 발매 등 나름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유망주'로서의 행보를 보여왔어요.
그리고, 드디어 2014년 9월.
<Strange Music>의 유망주라는 타이틀을 벗어던지고 대표주자로 매김 하도록 만들어준 2번째 정규앨범 [Next To Nothing]이 발매돼요.
현란한 랩핑, 랩과는 달리 너무 빠르지 않은 드럼 비트, 중독성 강한 훅.
이 곡이 2집의 타이틀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차고 넘치죠.
특히나 중간중간 반복적으로 나오는 빠르게 떨리는 스네어 비트는 곡에 빠져들게 만들어요.
다음으로, 'In my zone~'이라고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코러스는 곡 전반의 분위기를 잘 잡아주고 있어요.
또한, B.o.B가 피처링에 참여하면서 곡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생각돼요.
그리고, Rittz 자신도 이제는 완성형에 가까운 래퍼로 볼 수 있겠네요.
'In My Zone'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지금 랩을 하고 있는 이 무대, 이 순간은 자신이 지배하는 공간이자.
이 공간, 이 곡에서 만큼은 그 누가 뭐라 하든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담겨있죠.
그리고, 팬이든 Hater이든 결국 자신을 성장시켜 줄 뿐이라고 외치는 부분도 있어요.
현재의 트렌드에 맞는 스타일리시한 힙합을 듣고 싶으신 분이라면, 방방 뛰기만 하는 클럽 사운드 또는 트랩에 질리신 분이라면 적극 추천!!!
첫 번째, 두 번째 벌스와 세 번째 벌스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기에 비교해가면서 들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라 생각돼요.
P.S. 유망주에서 완성형 래퍼로 성장한 Ritt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