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스럽지 않은 힙합 사운드
2013년 혜성처럼 등장한 바로 그 래퍼!
올해 개봉한 <Fast & Furious 7>의 OST에 참여한 Kid Ink!
특히나 오늘 소개할 곡이 수록된 앨범 [My Own Lane]은 아마도 지금까지의 커리어중에서 최고의 앨범이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2013년 RCA와 계약한 후 처음으로 히트를 친 앨범이죠.
제목에서 보는 듯이 남들이 뭐라고 말하든 자기 자신의 일을 하고, 세간의 비평들에 신경 쓰지 않겠다고 말하는 곡이에요.
사실 가사를 보지 않고 멜로디만 듣다 보면 달달한 사랑노래 같은 느낌이 들어요.
곡 전반에 반복적으로 흘러나오는 하강하는 멜로디는 뭔가 신비한 느낌을 주고 있어요.
Maejor Ali가 피처링한 싸비 부분은 Kid Ink의 랩핑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돼요.
아무래도 둘의 목소리가 비슷해서 마치 한 사람이 부르는 듯한 느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곡 후반부에 나오는 내레이션과 간주에서 나오는 전자음 멜로디는 곡 전반의 기승전결을 위해서 필수적인 부분이라고 생각돼요.
인트로 부분에서 'Oh Babe~'라고 반복적으로 부르는 간드러진 미성은 이 곡의 매력 포인트죠!
이 곡에서 Kid Ink는 속사포 랩이나 절묘한 펀치라인, 혹은 깔끔한 라이밍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빠르지만, 느리지도 않은 듣기에 아주 편안한 랩핑을 통해서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어요.
반복적으로 나오는 하강식 멜로디와 함께 비트도 줄어드는 마무리도 참 마음에 드는 구성이에요.
듣기에 편안한 힙합곡을 찾으시는 분들이 좋아할 분위기의 곡이라 생각되네요.
P.S. 사랑노래가 아닌데도 사랑노래처럼 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