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나는 나쁜 X

by 꿈꾸는 임

누가 그러더라.

너의 그 힘듦은

네가 나쁜 X이 되지 못해서 그런 거라고.


모든 것을 웃으면서 다 받아줄 수 있는 착한 X이면

힘들지 않을 텐데

그렇게 하염없이 착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욕 나오게 못된 것도 아니니

그래서 마음이 힘든 거라고.

그냥 맘 편하게 ‘나는 나쁜 X이다’라고 생각하고

해 줄 수 있는 것만 하고 살라고.

쉽게 생각하라고.

할 수 있는 것만 해 주고 살아가라고.

어차피 그들도 너에게는 마냥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아니지 않냐고.

맞네.

왜 나는 착한 X이 되고 싶었을까?

나쁜 년이 뭐 어때서?

그까짓 거 나쁜 X으로 살아보자.

나부터 제대로 된 숨 쉬며 살아보자.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잘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