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혜정 Apr 15. 2021

활력의 원동력

최근에 공저로 출간한 책《아주 작은 성장의 힘》과 관련해 강연 자리에 여러 차례 서게 되면서, 기존에 깊게 생각해보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 질문을 받기도 하고, 발표 자료를 만들면서 생각을 정리해가다 보니..제가 어떤 일을 계획하고 성공해내는 기본 원리에 대해 그리고 열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1. 혜정 작가님은 꿈이 뭐예요?

네, 질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우선 제 존재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SNS나 책을 활용해서 같이 나누고 싶은 것들에 대해 콘텐츠화해서 공유를 하고 있습니다. 평생 책과 SNS를 통해 소통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저는 현재 1년, 3년, 5년 단위로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써서 자주 점검해보면서 그 꿈을 위해 매일 할 일에 집중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거꾸로 여쭤보고 싶은데요!

5년 뒤에 우리 선생님들이 달성하고 싶은 꿈 리스트 중에 몇 개 이야기해주실 수 있나요?


저는 중대한 결정을 해야 할 때, 이게 내가 꾸고자 하는 꿈과 맞는 것인가를 놓고 판단을 하기도 합니다.

꿈은 중대사 한 일에 있어서 의사 결정을 쉽게 도와줍니다.


5년 뒤쯤에는 이루고 싶은 꿈을 이야기해 보세요.

5년 뒤에는 이런 집에서 살고 있을 것 같아요.

5년 뒤에는 이런 일을 하고 싶어요.


그러면, 그 꿈을 위해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할 일과 적어도 5년 뒤에는 이루어야 하니 3년 내에는 할 일 등 조금은 세분화할 수 있잖아요. 그리고 매일매일 해야 할 일, 일 년 내에 할 일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제가 말하는 시스템입니다.

시스템을 구축하시고, 그 구축해놓은 시스템을 매일 떠올리며 꿈의 방향으로 열정을 쏟아부어보세요.


그리고 오늘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큰 꿈도 중요하지만, 어찌 보면 오늘의 노력이 없으면 큰 꿈은 공상에 불과할 수 있어요.


우리가 어릴 적 목표하는 시험 성적을 정해놓고, 매일 계획 세워서 공부하는 경험들 있잖아요. 같은 이치죠.

그런데 여기서, 목표와 시스템의 차이를 아셔야 하는 게,

애덤 스콧이 쓴 책 《더 시스템》에서 목표와 시스템의 가장 큰 차이는.. 목표를 정하고 살면 실패를 너무 많이 경험하는데, 시스템을 만들고 그 시스템을 지키는 것은 일종의 추세, 패턴과 같을 수 있는데 삶의 방향성이라는 거죠.


쉽게 말해, "내 목표는 5kg을 줄이는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보다 나는 건강한 삶을 위해 이런 음식을 먹고, 매일 어느 정도 이상의 활동성을 유지할 거야와 같은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훨씬 더 성공적인 목표 실현을 위해 좋은 방법이라는 거예요.

p336


이렇게 평생의 꿈은 내 가치관이 되는 것이고,

5년 뒤 꿈은 나의 오늘의 할 일들을 결정해 주는 더욱 가까운 꿈인 것이죠.


오늘의 걸음걸음은
당신이 5년 뒤 삶의 밑거름이 됩니다.


저는 5년 뒤에 교육계에서 일하기 위해 석사과정을 지금 밟고 있고, 5년 뒤에 내가 원하는 황토방에서 몸도 지지고, 책도 쓰고 텃밭도 가꾸고, 더욱 건강한 삶을 위해 공부하고, 일도 하고, 땅도 알아보고 다닙니다.


당신의 5년 뒤 꿈은 지금부터 준비하셔야 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용산 해방촌 더월 서울 순수 박물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