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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멸의 칼날(滅鬼の刃,きめつのやいば)

by 야옹이

최근 한국영화, 영화배우가 세계적으로 매우 화젯거리입니다. 영화라는 신문물이 이 땅에 첫선을 보인 것은 3.1운동이 일어난 1919년으로 일본을 대표하는 쇼치쿠(松竹,しょうちく)라는 회사가 건립된 것도 같은 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확산으로 영화의 개봉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미뤄지면서 영화관을 찾는 일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이런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도 관객들의 발길을 영화관으로 향하게 하는 영화가 있었으니, 바로 '귀멸의 칼날(滅鬼の刃,きめつのやいば)'입니다.



한국에서만 40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남기는 관객몰이를 했습니다. 일본에서 만화는 망가(マンガ, 漫畵)라고 하는데, 그 역사는 180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지금처럼 말풍선이 있는 그림이 아닌, 우스꽝스럽게 그린 삽화를 망가(マンガ)라고 불렀는데, 주로 풍속화가들이 만화를 그려 인기를 끌었습니다. 지금 우리는 움직이는 형태로 만들어진 만화를 만화영화라고 부르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만화영화라고 하지 않고 아니메(アニメ)라고 합니다. 이는 animation을 일본식으로 아니메이션(アニメーション)이라고 발음하는데, 아니메이션의 앞부분만 딴 거죠.



‘귀멸의 칼날(滅鬼の刃)’은 고토우게 코요하루(吾峠 呼世晴,ごとうげ こよはる)가 2016년부터 4년간 『주간 챔프(週刊少年ジャンプ)』에 연재된 동명 장편 만화 중 가장 인기가 있었던 「무한열차」(無限列車, むげんれっしゃ)편을 원작으로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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