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빨리간다.
새해이기도 하고 정리 좀 하고 읽지 않는 책을 팔아볼까 하다가, 다른 분께 무료로 나누어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서 올려보았다.
지금은 기억도 안나는 그 당시 재태크 베스트샐러들.
노오력~ 을 강조하는 자기계발서들.
최소 10년에서 20년 된 책들이지만, 코로나 이후 2023년인 지금에서 보니 변한건 내 나이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 뭔가 허망하다.
먼 곳에서 우리집 까지 온 청년에게 10권 넘는 책을 교보문고 플라스틱백에 넣어 모두 드렸다.
나에게는 꺼진불이 누군가에게는 마중물이 되길 기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