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80일간의 변화
상당한 위험
미셸 푸코
by
야옹이
Jun 17. 2023
우리는 우리가 종이의 흰 표면과 만년필 촉 사이에 존재하는 부저지기 쉬운 지점, 장소이자, 드디어 고정되어, 결정적으로 확정되며, 오직 타인만 읽을 수 있는 것이 되어버린 하나의 표지가 기입되는 순간, 즉각적으로 사라지는 순간이자 바로 그렇게 굳어버린, 스스로를 의식할 모든 가능성을 잃어버린, 이 미세한 떨림이 미세한 긁힘 속에만 존재했을 때에만, 스스로를 정당하다고 느낄 것입니다.
keyword
만년필
존재
16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야옹이
삶의 의미를 찾고자 글을 읽고 써봅니다.
구독자
208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매거진의 이전글
미술에게 말을 걸다.
안싸우면 다행이지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