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트렌드 프리뷰
시대예보의 저자로 유명한
송길영 연사님의 강연을 듣고 싶어 참석한
2026 트렌드 프리뷰.
역시나 네 분의 연사 모두가
공통적으로 언급한 것은 AI의 중요성,
그리고 구조조정이 만연해질 미래
그리고 그 속에서 ‘주니어’의 자리가
흔들릴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키워드는 ‘BE KIND’였다.
중간 관리자가 사라지고,
관료제 형태의 조직이 점점 해체되면서
프로젝트의 기간은 짧아지고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만이 환영받는 시대가 온다고 했다.
이때 ‘인재’의 개념에는
실력뿐 아니라 인성이 포함된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자신의 의지로 협력 파트너를
정하는 문명”이 도래하면,
모두가 프로젝트 단위로 모이고 흩어지며
짧고 굵은 태스크 속에서 부딪히며
함께 일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팀원들의 실력과 태도가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결국 빌런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은
서서히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한국은 워낙 좁은 나라이기에
같은 업계 안에서는
‘말조심, 태도조심’이 기본이지만,
오늘 강연을 들으며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마케터로 전향한 지 1년 반,
수많은 클라이언트를 만나며
성과도 물론 중요했지만
그 과정에서 나의 협업 태도는 어땠을까,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에서
‘자연스럽게 포함되고 싶은 사람’
이 될 수 있을까
되돌아보게 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