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개발자의 바이브 코딩 - 예쁜 터미널 만들기가 먼저다

예쁜 터미널은 쓰고 싶게 만든다

by 셩PM

예쁘면 쓰게 된다. 그게 다다.

바이브 코딩의 역설이 있다.

가장 어려운 코드 작성은 AI가 다 해주는데, 정작 그걸 명령하는 환경 설정이 더 어렵다. 여기서 비개발자 대다수가 포기한다.


터미널 앞에서 멈추는 이유

PM, 기획자, 마케터가 Claude Code 쓰려다가 터미널 마주하면 노트북을 닫는다. "나중에..." 하면서. 까만 화면, 하얀 글씨, 뭔가 주문처럼 보이는 글자들. 그게 낯설어서 도망친다.

나도 그랬다.

처음 개발 환경 셋팅할 때 홈브루가 뭔지도 몰랐다. 명령어 한 줄 치는데 한세월 걸렸고, 친구들이 도와줘서 겨우겨우 했다. 계속하다 보니 익숙해지긴 했는데, 여전히 터미널은 "개발자 도구"처럼 느껴졌다.


전환점: 커스텀_예쁜 화면은 터미널도 사랑하게 만든다.

진짜 터미널을 사랑하게 된 건 커스텀하고 나서부터였다.

배경 예쁘면 더 자주 본다. 터미널도 똑같다.

까만색만 있으면 "남의 도구" 같은데, 예쁜 색으로 꾸미면 "써보고 싶은 도구"가 된다. 그 순간부터 터미널 한번 써볼법 한데? 라는 생각이 든다.


딱 3분이면 끝

실행 방법

1. iTerm2 다운받기
기본 터미널 대신 iTerm2를 쓴다. 다운받아서 실행만 하면 된다.

2. Catppuccin(캣푸친) 테마 다운받기
Catppuccin 사이트 들어가서 맘에 드는 색 고르고, iTerm2 버전 다운.

3. iTerm2 설정에서 컬러 변경
iTerm2 열고 설정(Preferences) → Profiles → Colors로 들어가서, 다운받은 테마 파일을 import하면 끝. 화면이 확 달라진다.

4. 매일 10초만 터미널 켜보기
익숙해지려면 자주 봐야 한다. 간단한 명령문 하나 써보고 닫아도 된다.보다 보면 익숙해지고, 익숙해지면 한번 써보게 된다. 그게 시작이다.


터미널에서 작업하다 문제가 생기면?

터미널 쓰다가 에러 나면 당황하지 말고 화면 캡쳐해서 Claude나 ChatGPT한테 물어보면 된다. "이게 무슨 문제야?" 하고 이미지 올리면 다 알려준다.

진짜 이게 끝이다.


실행이 어려워 망설이던 사람들 3분 투자로 AI정복 할 수 있다.

AI가 코드를 만들어줘도 실행 못 하면 끝이다.

작은 툴의 셋팅 하나로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이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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