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법무법인 테헤란 장유종 변호사입니다.
‘학교폭력피해자’를 검색하신 부모님이라면, 지금 마음이 편할 리 없습니다.
아이 얼굴을 보면 미안함이 먼저 올라오고요.
한편으로는 “이대로 끝나면 또 당하진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따라오죠.
상담에서 자주 만나는 장면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아이가 더 다치지 않게 조용히 정리하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아이는 “그냥 넘어가긴 싫다”라고 말하곤 하죠.
반대로 아이는 잊고 싶은데, 부모님이 먼저 분노로 앞서기도 합니다.
이 엇갈림이 길어지면, 학폭위 결과가 나와도 마음이 남습니다.
회복이 늦어지고, 가정 안에서도 숨이 막히는 시간이 이어지죠.
변호사는 어느 방향이든 법 절차로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그때 왜 이렇게 못 했지’라는 후회가 남지 않게,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는 쪽이 낫습니다.
상처는 아물어도, 아이 마음에 남는 자국은 오래 갑니다.
아이의 오늘이 더 무너지기 전에, 지금 손을 잡아야 합니다.
1. 학교폭력피해자 입증은 “감정”이 아니라 “자료”로 갑니다
학교폭력 사건은 결국 입증 싸움으로 갑니다.
학폭위는 “힘들었다”는 호소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사실관계를 보여주는 자료가 있어야 조치가 달라지죠.
초기에 움직이지 못해 아쉬운 결과로 끝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CCTV가 삭제되고, 대화 기록도 일부가 사라집니다.
목격자도 시간이 흐르면 기억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신체적 피해가 있었다면, 진단서와 치료 기록이 힘이 됩니다.
멍이나 상처가 있다면 사진과 영상으로 남겨두는 게 좋습니다.
불안, 수면장애, 공황 같은 증상이 생겼다면 정신건강의학과 기록도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문자, 카톡, SNS 메시지에 욕설·협박·조롱이 남아 있다면 원문 전체를 확보해 두세요.
중간만 떼어두면 앞뒤 맥락이 바뀌어 오해를 낳기도 합니다.
목격자가 있다면 사실관계가 흔들리지 않게 진술을 정리해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처음 겪는 일이라면 무엇이 증거가 되는지 헷갈릴 수밖에 없죠.
변호사는 쓸모 있는 자료와 그렇지 않은 자료를 가려내고, 학폭위가 이해하기 좋은 형태로 묶어낼 수 있습니다.
가해 학생에게 가벼운 조치로 끝나지 않게, 시작부터 자료로 밀어붙여야 합니다.
2. 학폭위가 열리면, ‘진술 준비’가 처분 수위에 직접 닿습니다
학폭위에서 아이의 진술은 가해 학생 조치에 영향을 줍니다.
말을 잘하는 아이가 유리하다는 뜻이 아닙니다.
앞뒤가 맞고, 자료와 어긋나지 않는 진술이 중요하다는 뜻이죠.
감정이 앞서면 표현이 과해지거나, 기억이 섞여 버리기도 합니다.
그 순간 진술 신빙성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학폭위는 제한된 시간 안에 판단해야 하니, 위원들이 사건을 빠르게 이해하도록 정리가 돼 있어야 합니다.
핵심 자료는 개최 전에 제출하는 편이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당일에 몰아서 내면 위원들이 충분히 보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제출 자료가 많아도, 핵심이 무엇인지 한눈에 보이게 정리돼야 설득력이 생깁니다.
변호사가 입회하면 예상 밖 질문이 나왔을 때 방향을 잡아줄 수 있습니다.
오해가 생길 만한 표현을 바로 정리해 주고, 쟁점을 흐리지 않게 도와줄 수 있죠.
아이에게도 “내 편이 여기 있다”는 감각이 생겨, 무너지는 순간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3. 가해 학생 ‘엄중 조치’는 반복성·의도성·피해 정도를 증명할 때 나옵니다
가해 학생 조치는 사안의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서면사과 같은 조치부터, 출석정지·학급교체·전학, 고등학교의 경우 퇴학까지도 논의될 수 있습니다.
이 차이는 ‘얼마나 심했는지’를 자료로 보여줬는지에서 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복적인 괴롭힘, 조롱, 촬영과 유포, 집단 가담은 사안이 무거워질 여지가 큽니다.
피해가 길게 이어졌다는 정황이 확인되면 조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온라인 유포는 파급이 커서, 아이가 느끼는 수치심과 공포를 키우는 요소로 평가되기도 합니다.
예시로, 전학 후 표적이 된 학생이 조롱과 촬영을 겪고 SNS에 영상이 올라가 조롱 댓글까지 이어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복도 CCTV로 촬영 정황과 폭력 장면을 확인했고요.
게시글 캡처와 댓글 반응을 확보해 유포 피해를 구체화했습니다.
정신과 진단서로 증상 악화를 보여주고, 주변 학생 진술로 반복성과 의도성을 뒷받침했습니다.
이런 자료가 합쳐지면, “장난이었다”는 주장이 힘을 잃습니다.
엄벌을 원한다면, 화가 난 마음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차갑게 정리된 자료가 있어야 가해 학생 조치가 움직입니다.
그 작업은 부모님이 아이 손을 놓지 않고 끝까지 함께 가야 가능한 일입니다.
학교폭력은 소중한 내 자녀의 일상을 망가뜨립니다.
부모님도 같이 무너질 것 같은 밤을 겪게 되죠.
자녀를 지키는 방식은 ‘세게’가 아니라 ‘정확하게’입니다.
증거를 모으고, 진술을 정리하고, 학폭위가 이해할 수 있게 쟁점을 세워야 합니다.
그 길에서 변호사의 역할은 단순 동행이 아니라, 절차의 방향을 지키는 일입니다.
혼자서 버틸 싸움이 아닙니다.
가해 학생에게 합당한 조치가 내려지고, 자녀가 밝은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저 장유종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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