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해동안 제가 시민인문학이 사회통합관점에서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면서 선행연구를 통하여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이미 위 주제로 논문을 준비하고 있던 중 지난해 봄인가 제7회 세계인문학포럼 발표자 모집 메일을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받게 되었고 포럼의 성격에 맞는 주제라 발표자 지원을 하였습니다.
사실 석사학위 취득 후 강사활동을 하다가 7년 만에 박사과정에 진학했답니다. 매일 연구실에서 집 서재에서 논문과 씨름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던 어느 날 그렇게 세계인문학포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어떤 학술행사일까요? 세계인문학포럼 홈페이지에 있는 소개글입니다.
세계인문학포럼은 지역 인문자산을 기반으로 한국 인문학의 세계화를 추진하며, 세계와 한국 인문학계간 지속적인 지적 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다양한 문화권의 인문학 성과를 공유하고 인류가 직면한 과제에 대해 세계 석학들이 함께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담론의 장을 제공하는 포럼으로써 2011년에 출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