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 영어 필사가 특히 좋은 취미 활동인 이유
코로나 시대에 좋은 영어 문장을 베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 이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2020년, 오늘 이 시간을 살고 있는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영어 필사 효과 3가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
첫째, 실내에 주로 있는 나에게
능동적인 자극을 선사합니다.
코로나 블루(우울)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장기화되는 팬데믹 사태로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마음이 점점 파랗게 멍이 드는 것이죠. 유튜브나 넷플릭스와 같은 미디어 소비도 훨씬 많아졌습니다.
물론 미디어는 우리에게 즐거움과 유익을 주지만, 그것은 수동적인 자극입니다. 우리 뇌에 보다 능동적인 자극을 주고 싶지 않으신가요? 우리 뇌를 더욱 건강하게 가꿔줄 수 있는 활동을 하면서 말이죠.
영상을 그냥 시청하면서 미디어를 소비하기보다 능동적인 자극을 주는 방법은 몸을 쓰는 것입니다. 운동도 좋지만, 저는 실내에서 하기에 더없이 좋은 필사를 권해 드리고 싶어요. 손과 머리, 그리고 낭송을 하며 입까지 동시에 쓸 수 있는 기회거든요.
둘째, 무언가를 배우기 더없이 좋은 이 시대,
자연스럽게 영어 공부를 하는 기회를 얻습니다.
저는 원래도 글쓰기를 좋아해서 좋은 문장을 발견하면 필사를 하곤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영어 문장을 필사해 보니 '웬걸? 좋은 문장의 의미를 내 것으로 체화하면서 영어공부까지 되네?'라고 느끼게 된 거예요.
매일매일 필사를 하다 보면 영어를 친숙하게 느낄 수 있어요. 문장을 낭송하고 암기를 하다 보면 좋은 표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영작문 연습에도 도움이 되고요.
"너 지금 어디에 가니?"와 같은 생활 회화 표현이 아닌, 명사들의 명언을 쓰다 보면 동기부여까지 되는 건 덤! 이랍니다. :)
셋째, 심리적 안정감과
사유하는 힘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저는 현재 <하루 15분 영어 필사 모임>이라는 모임을 이끌고 있는데요, 모임에 참여해 주고 계시는 분들께서 영어 필사를 하다 보면 영어공부뿐 아니라 마음공부까지 하는 기분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해주셨어요.
그만큼 필사가 하루를 시작하거나 되돌아보면서 차분하게 해 준다는 뜻이겠지요. 문장을 쓰면서 깊이 있게 사유하는 힘도 꾸준하게 길러보실 수 있습니다. '문장을 쓴 이 사람은 왜 이런 생각을 한 걸까? 이 안에 어떤 메시지를 담은 걸까? 나는 이 문장을 나에게 어떻게 적용해볼 수 있을까?'를 생각하면서 말이지요.
필사를 하시다 보면 내면을 강인하게 하는 힘을 기르실 수 있습니다. 우리의 면역력을 향상하기 위해서는 책임감, 포용처럼 이타적인 가치를 떠올리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해요. 분노나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데도 좋고요. 문장 안의 가치를 되새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우리의 면역력도 좋아지지 않을까요? :)
꾸준히 쓰시다 보면 점진적인 변화를 느껴보실 수 있을 거예요. 나만의 기록이 남는다는 것도 무척 귀중한 선물이고요. 시간이 켜켜이 쌓이다 보면 보물 같은 자산이 되어줄 거예요. 지난 기록을 보면 뿌듯한 기분, 아시는 분은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미루었다면 하루 15분만 투자해 영어 명 문장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만의 시간을 가지며 마음 수영을 시원하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하루 15분 영어 필사 모임>에 참여하시게 되면 아침마다 문장을 받아보실 수 있어 매일매일 refresh가 됩니다. 흔한 하루를 귀하게 만들어 볼 수 있는 거지요.
문장과 관련 있는 인사이트를 얻으실 수 있는 기회도 풍부하답니다. 저자에 대한 소개나 참고하면 좋은 기사, 영상 등 여러 자료도 덧붙여 드리고 있으니까요.
다양한 외국의 문화에 대한 배움, 그리고 삶에 대한 따뜻한 인문학적 통찰을 얻어 가시기에 무척 좋답니다. 영어 필사 효과가 배가 되는 것이죠!
이렇듯 코로나 시대에 원서, 테드, 영화 대본 등 다양한 소스에서 나오는 좋은 영어 문장을 읽고 썼을 때 얻을 수 있는 영어 필사 효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영어 필사 효과 세 가지, 기억하시나요?
깔끔하게 요약해 드릴게요.
첫째, 실내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우리의 뇌에 능동적인 자극을 준다.
둘째, 무언가를 배우기 더없이 좋은 이 시대에 영어 공부를 하는 기회를 준다.
셋째, 감정 관리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이때, 심리적으로 안정감이 들고 사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어떠신가요? 영어 필사 효과는 무궁무진하지만, 그중에서도 코로나 시대에 특히 빛을 발하는 효과 세 가지에 대해 말씀해 드려 보았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잠깐이라도 나와 대화를 나누며 정리를 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좋은 영어 문장을 읽고, 쓰고, 낭송해보며 눈과 입, 손을 모두 부지런히 자극하다 보면 뇌에 활력이 생긴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이건 제가 경험해 본 일이니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넷플릭스나 유튜브를 시청하시는 것, 물론 좋지요. 하지만 내가 능동성을 더욱 발휘해 볼 수 있는 취미 활동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영어 필사를 한번 경험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일거다득하실 수 있는 훌륭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면 마지막으로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살바도르 달리의 문장을 전해 드리며 이만 물러가도록 하겠습니다.
완벽에 대해 두려워하지 마라.
절대 그곳에 도달할 수 없을 테니.
이렇듯 멋진 취미인 영어 필사, 함께 하고 싶으신가요? :)
현재 <하루 15분 영어 필사 모임>10월 반(4기)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해 참여해 주세요.
1만원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랍니다.♥
https://73339.blog.me/222092558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