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펭귄 프로젝트: 브랜딩 전문가 인터뷰 1>
인터뷰어 큐레이터 달래가 만난 브랜드 1.
브랜들리 대표 이세한
퍼스널 브랜딩의 모든 것 <잇츠브랜딩>
큐레이터 달래가 자신만의 분야를 구축하며 브랜딩을 훌륭히 하고 계시는 전문가를 만나뵙고 그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어 드립니다.
제가 핑크펭귄 프로젝트로 브라보!를 시작했습니다.
브라보가 뭐냐고요?
바로,
<브랜딩 전문가 인터뷰 1> 생각과 경험, 지식의 자산화를 돕는 브랜드 디렉터, 이세한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최근 근황)
안녕하세요. 생각과 경험, 지식의 자산화를 돕는 브랜드 디렉터 이세한입니다. 20대 초반부터 어떻게 하면 더 행복하게 살다 갈 수 있을지 고민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제가 하는 일은 크게 3가지인데요.
첫째,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혼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고 있어요. 상담을 통해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구축해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둘째, 이미 오프라인에서 전문성을 살려 일 하고 계시지만 온라인에는 아무런 기반이 없는 분들을 돕고 있어요. 콘텐츠가 온라인에서 검색되도록, 다른 사람들에게 더 많이 노출되어 경쟁력을 갖추실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셋째, 온라인에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지만 성과가 미미한 분들을 돕습니다. 콘텐츠가 타겟 고객들의 문제를 정확히 짚어 낼 수 있게끔, 나아가 판매까지 이뤄질 수 있게끔 돕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행복은 ‘선순환’이라는 단어와 바꿔 쓸 수 있는데요. 이 일이 저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삶에도 선순환 사이클이 돌 수 있도록 돕는 일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나는 행복디자이너다!’라는 생각으로 사는 중입니다 :-)
Q: 이 일을 하게 된 계기 및 그간의 성과가 궁금합니다.
고등학생 시절,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서 원하던 대학교에 갔는데 행복하다는 감정이 금방 사그라들더라구요. 왜냐면 원하던 과가 아니었거든요. 사실 더 솔직하게 말하면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제가 원하는 게 뭔지도 몰랐어요. 그 전까진 제가 원하던 거에 대해 깊이 고민해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냥 남들이 부러워하고, 인정해주면 그게 최곤 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20대 내내 행복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어요. 스스로 행복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면서 인터뷰도 해보고, 월요병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월요일을 선물하자는 비전을 가지고 창업도 했었습니다. 이후엔 행복이라는 주제를 전문적으로 큐레이션 하는 서점도 창업해서 운영했었구요.
이렇게 행복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하다보니 ‘선순환’이라는 단어가 남더라구요. 그리고 인생의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부터 중심을 제대로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근데 브랜드도 마찬가지더라구요. 행복하게 사는 것, 좋은 브랜드가 되는 것, 결국 완전히 똑같은 맥락에 있더라구요. 제겐 이 점이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어요.
그래서 저는 브랜딩의 핵심이 중심을 똑바로, 단단히 잡고, 선순환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반을 다져주는 것이라 생각해요. 그래서 제 고객들은 단기적으로 컨셉도출, 네이밍, 상위노출, 수익창출 등의 성과를 내시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퇴사, 책 출간, 자기만의 비즈니스를 시작, 또는 효율증대 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삶의 선순환을 만들어가 가고 계셔요.
Q: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비법이 궁금합니다.
비법이라기 보단 ‘제 삶에 대한 욕심‘이 저를 지금 이 곳으로 이끌었다고 생각해요.
더 잘 살고 싶고, 더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스스로에게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을 던져보게 했고, 그것이 제 자신에게 더 솔직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런 과정이 스스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었구요. 덕분에 저는 스스로를 객관화 해볼 수 있는 힘이 조금은 생겼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그것이 지금까지 삶에 커다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간혹 제게 용기있단 얘기를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이런 선택이 용기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저 ‘수동적인 삶 vs 능동적인 삶’의 선택지 중에 더 만족스러울 것 같은 삶을 저울질한 끝에 내린 의사결정일 뿐입니다. 전처럼 타인의 기준, 사회의 기준에 맞춰서 사는 삶의 시나리오보다는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고 가치를 창출해나가는 삶의 시나리오가 더 마음에 들었을 뿐입니다.
다만 어떤 삶을 살든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문제해결력’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능동적으로 살아갈 때 그 능력을 기르기가 훨씬 수월하다고는 생각합니다.
Q: 시간을 견딘 힘은 무엇인가요?
‘견딘다’기 보단 포기하면 죽도 밥도 아닌 게 되니까 ‘견뎌진’ 것 이라고 생각해요. 내가 바라는 삶의 모습이 예전과 다르지 않은데, 힘들다고 포기해버리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 밖에 선택지가 남지 않잖아요? 근데 그렇게 살긴 또 싫은거죠.
다만 이런 과정에서 도움이 되는 생각들은 몇 가지가 있어요.
‘당연히 쉽지 않다. 어려운 게 디폴트다‘
‘꾸준히 하는 게 제일 어렵다. 꾸준히 하고 있다면 잘 하고 있는 거다’
기본적으로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눈 앞에 직면하게 되는 문제로부터 도망치기보단 맞설 수 있는 용기가 생기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과정을 지나면 확실히 레벨업이 되더라구요. 생각보다 이런 게 꽤나 재밌습니다.
Q: 최고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머릿속에 어떤 생각을 담고 사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 생각이 말과 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그 말과 행동이 결국 우리네 삶을 결정 짓는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저를 만나 생각의 변화가 생기고, 그것이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와 성장으로 이어지는 모습을 볼 때가 가장 좋습니다.
예를들면
- 오직 월급만 받던 분이, 자신만의 콘텐츠를 기획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때,
- 자기 좋은 것만 해서 팔리지 않던 상품을 고객의 관점으로 바꿔서 팔리는 상품으로 전환 될 때,
- 무조건 열심히만 하던 분들이 노출의 원리를 깨닫고 활용하며, 매출을 높여가는 모습을 볼 때,
- 직장인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시작해 유의미한 결과를 내는 분들을 볼 때,
저는 이럴 때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시간과 돈을 바꾸는 게 아닌 자신이 만든 가치와 돈을 교환할 수 있도록 체질전환을 해드렸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과정에서 저 역시 저의 존재의미를 찾을 수 있어서 기쁘구요 :)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요?
저는 교육사업을 하고 싶어요.
지금도 교육을 하고 있지만 결은 약간 다릅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육은 ‘왜 배워야 하는지를 스스로 깨닫게 해주는 것’이에요. 이 단계까지 가는 과정만 잘 설계해둔다면 누구나 능동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공부의 재미도 붙을 뿐만 아니라 효율과 효과의 측면에서도 주입식 교육에 비해 월등히 좋을 수 밖에 없구요. 또한 이 과정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근육들도 길러진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엔 이런 교육을 하고 싶습니다.
Q: 퍼스널브랜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브랜딩이라고 하면 예쁜 껍데기를 만드는 거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려요. 껍데기, 분명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껍데기를 통해 브랜드를 1차적으로 인지하니까요. 하지만 껍데기 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안에 들어있는 알맹이에요. 껍데기보다 알맹이에 더 신경을 써야합니다.
그리고 껍데기와 알맹이를 잘 만들어 놨다고 끝나는 것도 아니에요. 그게 시작입니다. 브랜딩은 브랜드와 고객의 관계가 선순환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모든 과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딱히 정해진 일도 없어요. 근데 한편으론 모든 일이 브랜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기업의 브랜드가 됐든 퍼스널 브랜드가 됐든 문제를 바라보는 관점, 문제해결력을 기르신다면 좋은 브랜드, 차별화된 브랜드를 만들어 가시는데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당신의 삶은 원래 당신의 것이니까요.
혹시 '나도 나로서 살아볼 수 있을까'하고 의구심을 품고 계시진 않으신지요?
그런 분께 세한 님께서 드리는 말은 위와 같습니다.
전 세한 님의 확고한 가치관과 철학이 참 귀하다는 생각을 늘 하는데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세한 님이 지니신 가치가 세상에 더 퍼질 수 있기를 또다시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생각과 경험, 지식을 자산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표현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저 역시 세한 님 덕분에 제가 더 '자연스러운 나'로서 살 수 있도록 큰 도움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분들이 세한 님을 만나 삶이 바뀔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다음 인터뷰이는 어떤 분이 되어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어 주실까요?
기대해 주시면 무척 기쁘겠습니다! :)
인터뷰어: 큐레이터 달래
발행일: 2021년 6월 7일
퍼스널 브랜딩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잇츠 브랜딩을 구독해 보세요.
아래의 혜택이 모두 무료랍니다! :)
[잇츠브랜딩 채널 링크]
https://brunch.co.kr/@111193/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