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듯 일하고, 일하듯 노는 워크앤플레이그룹대표 김선진

<핑크펭귄 프로젝트(브라보!) : 브랜딩 전문가 인터뷰 2>

인터뷰어 큐레이터 달래가 만난 브랜드 2.
워크 앤 플레이 그룹 대표 김선진



퍼스널 브랜딩의 모든 것 <잇츠 브랜딩>

20210608_002337.png?type=w580


안녕하세요? 영어와 글을 정성껏 큐레이션 해 드리며 당신의 성장을 돕는 온라인 커뮤니티 리더, 큐레이터 달래입니다.


저, 큐레이터 달래가 자신만의 분야를 구축하며 브랜딩을 훌륭히 하고 계시는 전문가를 만나 뵙고 그들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어 드립니다.


바로 브라보! 프로젝트인데요. :)

KakaoTalk_20210610_151347949_11.jpg
KakaoTalk_20210609_151011982_02.jpg
KakaoTalk_20210609_151011982_03.jpg
KakaoTalk_20210609_151011982_01.jpg
KakaoTalk_20210604_170857038.jpg

랜딩으로

일락처럼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사람들의

물 같은 이야기


두 번째 인터뷰이는 바로, 워크 앤 플레이 대표 김선진 님입니다.


<브랜딩 전문가 인터뷰 2>


놀듯이 일하고, 일하듯 노는

워크 앤 플레이 대표 김선진

제목을 입력해주세요.-001 (6).png
놀듯이 일하고, 일하듯 논다?


그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여기 모두가 이상적인 라이프스타일이라고 생각하는 모토를 몸으로 직접 살아내고 계시는 분이 있습니다.


바로 워크 앤 플레이 대표 김선진 님이에요.


회사 이름도 심지어 워크 앤 플레이라니, 선진 님이 이 모토에 대해 얼마나 진지하신지 감이 오시지요? :)


누구나 고유한 브랜드로 탄생하도록 디자인해 주시는 선진 님의 여정, 한번 엿보러 가볼까요?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최근 근황)


워크 앤 플레이 그룹 대표 김선진이라고 합니다.


고유한 브랜드가 되는 여정을 함께 디자인하는 ‘Brand Journey Designer (브랜드 저니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에게 브랜드(Brand)는 개인과 팀(조직)의 정체성을, 저니(Journey)는 고유한 아우라를 지닌 브랜드로 세상에 연결되는 여정을 의미해요.


그 결과를 내는 길에서 디자이너와 같은 협업을 하는 사람, 오랜 시간을 함께 가는 친구라고 저를 정의해 보았어요.


모든 일들을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놀며 일하며,


하며 놀며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다는 제 오랜 희망을 담아 회사 이름을 워크 앤 플레이 그룹이라고 붙이게 되었죠.


현재 크게는 3가지 일을 하고 있어요.

IMG_6613.JPG


1. 기업의 조직문화와 직원 성장을 위한 B2B 교육 비즈니스를 합니다. 15년 동안 컨설턴트, 기획자, 프로젝트 PM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코로나로 인해 임원, 승진자, 경력직 입사자 대상의 리더십 교육 위주로 진행하고 있어요.


2. 개인 브랜드의 성격을 지닌 대표, 프리랜서, 아티스트 등의 전문가분들 대상의 컨설팅을 하고 있어요.


랫동안 꽤 많은 분들이 비밀리에 저에게 와서 고민을 상담하거나 조언을 구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신기하게도 코로나를 계기로 한가해진 틈을 타 정식으로 요청하는 분들이 생기면서,


1:1컨설팅 형태로 진화했고 정체성과 브랜딩을 함께 다루고 있습니다.


3. 프리랜서 간의 프로젝트 그룹을 준비 중입니다.


오래 해온 일을 새롭게, 혹은 새로운 형태로 일을 하기 시작한 지인들이 많아지다 보니 먼저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사이드 프로젝트처럼 참여하면서도 각자의 비즈니스적 변화를 도울만한 형태를 고민 중입니다.

IMG_4812.JPG

Q: 이 일을 하게 된 계기 및 그간의 성과가 궁금합니다.


대학교 4학년 때부터 한결같이 고민했어요.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오래도록 하고 싶다.

놀며 일하며, 일하며 놀며 그렇게 살고 싶다.


입버릇처럼 말하고 생각하던 것들이 결국은 저를 그 길로 이끌었던 것 같아요.


가장 첫 계기는 인턴 시절 전문 강사, 작가, 방송인으로 활동하던 전미옥대표님을 만나면서 였어요.


기업교육 HRD 분야를 알게 되었고, 해당 분야 컨설팅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죠.


덕분에 15년간 60억 이상 규모의 교육 비즈니스를 실행하면서 수많은 기업과 사람을 만났고,


제 모토를 담아 ‘워크 앤 플레이 그룹’이라는 제 회사를 만들게 되었어요.


2017년 한 번 더 크게 변화에 대한 갈망이 왔을 때에는 멈춤을 선택했어요.


“여기서 끊어내지 않으면, 더 큰 변화를 만들 수 없을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리고 나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배움에 시간과 돈을 투자했어요.


3년간 정신분석 상담, NLP, 삶의 예술 학교 등에서 마음공부를 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회가 닿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은 자유롭게 참여했고요.


그 결과로 만나는 사람들이 훨씬 더 다양해졌고, 지금의 브랜드 저니 컨설팅을 시작한 지 1년 차가 되었습니다.


혹시 앵무조개라고 들어보셨나요?

20210614_171403_3.png

저는 앵무조개에 대해 종종 생각하곤 해요. 수명은 20년이지만 번식할 만큼 크는 데에만 15년이 걸리죠.


잘라보면 나선형의 칸막이가 칸칸이 있어요.


작은 조개에서 몸이 커질 때마다 살고 있던 칸을 막고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며 점점 더 아름답고 큰 조개가 됩니다.


항상 변화와 성장을 추구해온 저 또한 그런 여정을 가고 있구나 생각했고,


같은 여정을 함께 가는 고객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서 요즘 참 감사한 나날이에요.


Q: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한 비법이 궁금합니다.


간절함이 제일 컸던 것 같아요. 비법이라기 보다 저의 최선은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 전부였던 것 같아요.


앞에서 이야기했지만 중요한 변화의 시기마다 제 안에서 올라오는 목소리가 있었거든요.


정말 중요한 시기에 간절함으로 반복되는 목소리를 무시하지 않는 것, 어떻게든 방법을 찾기 위해 여러 가지 시도를 했던 모습이 저였던 것 같아요.


요즘은 “제자가 준비되면 스승은 나타난다"라는 말을 자주 생각하게 돼요.


제 마음과 관점만 올바르게 센터링 되어 있으면 배움을 주는 스승은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정말 필요하고 해야 할 일에 대해서는 좋은 기회와 스승이 나타나는 경험을 종종 하게 되어서, 요즘은 기대감과 설렘을 조금씩 더 많이 갖고 있어요.

IMG_7897.JPG
Q: 시간을 견딘 힘은 무엇인가요?


제 자신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과거에는 결핍과 오기가 저에게 힘이 되었던 것 같아요.


결핍이기 때문에 더 간절히 바랬고, 때로는 오기로 버티면서 무언가를 해낼 수 있을 때까지 버티게 해주었던 것 같은데 동시에 힘들기도 했죠.


하지만 이제 와 돌아보니 그 힘을 빌려 견뎠기 때문에, 저를 이해하는 밑거름이 되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핵심은 성장했다는 느낌이었어요.


힘든데도 불구하고, 큰 고비를 넘은 후에 뒤돌아보았을 때에 ‘아 내가 조금 더 성장했구나’라는 느낌이 들면 충분한 보상이 되었다고 느꼈어요.


아마도 제 생애 마지막까지도 배우고 성장하며 살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Q: 최고의 순간은 언제인가요?


제 브랜드 여정에서의 최고 순간 중 두 가지만 말씀드려보자면,


하나는 비즈니스 관계로 시작한 사람들과 삶을 이야기하는 친구가 되는 순간들인 것 같아요.


IMG_0606.JPG

한때 비즈니스와 세일즈를 해야 한다는 압박이 크고, 제 스스로도 낯을 많이 가리는 내성적인 사람이라고 굳게 믿었었거든요.


어느 순간 마음을 내려놓은 후부터 비즈니스 관계이더라도, 삶을 이야기하고 친구가 되는 순간들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또 다른 순간은 개인 컨설팅을 하면서 함께 시간을 보낸 고객들이 삶의 큰 변화를 맞이하는 것을 보고, 그런 피드백을 받는 순간이에요.


두 가지 순간 모두 가슴부터 코끝까지 찡하면서 행복을 느끼곤 해요.


Q: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무엇인지요?


제 비전은 고유한 브랜드들이 세상에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계기와 도구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모든 것이 연결되고 흐르도록 디자인하는 역할을 하고 싶고요. 그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이 제 꿈이에요.


작년에 회사를 만들고, 동시에 코로나가 시작되어서 크게 활동을 하기보다는 조용히 일하고,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아요.


이제는 워크 앤 플레이 그룹이라는 회사와 제 이름을 걸고 브랜드적으로 일관성 있는 결과물을 하나 둘 만들어가고 싶어요.


그 결과물이 책이건, 매거진이건, 전시이건, 굿즈이건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요.


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서로 기대고, 교류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커뮤니티를 차차 만들어나가고 싶습니다.

IMG_6612.JPG


Q: 퍼스널 브랜딩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답은 내 안에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하세요.


제가 많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얻는 결론은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다’입니다.


우리는 답이 나에게 있지 않고 타인을 통해서야만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찾아 헤매는 때도 있고요.


또한 내 안에 있는 답에만 집중해서 타인과의 교류나 계기가 없는 채로 홀로 고군분투하는 때도 있는 것 같아요.


둘 중 하나가 아니라, 두 가지가 함께 조화가 될 때 더 빨리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산책을 하면서 ‘과거와 미래의 내가 찍은 별자취’라는 단어가 계속 맴돌았습니다.


개인 컨설팅과 코칭을 하는데, 결국은 ‘A가 핵심이 아니고 B였구나’ ‘내가 이미 C라고 말했었구나’라는 모습을 너무 많이 발견했거든요.


이미 사람은 온전한 존재이고 답을 알고 있구나.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내가 이미 하늘에 별을 그려두고 단지 빨리 잊어버렸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아마도 혼자 가지 말고, 누군가의 도움으로 자신을 기억하라는 신의 다정한 의도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았죠.


그래서 힘들어도 많이 적고, 그려보고, 기록하시기를 바라고, 혼자가 아니라 사람들의 도움과 자극을 받으면서 함께하시기를 권유해드립니다.


그리고 그 여정 자체를 설렘으로 즐기면서 가질 수 있기를요.

IMG_0803 (1).JPG
과거와 미래의 내가 찍은 별 자취


제가 선진 대표님과 인터뷰를 하며 귀에 쏙 들어왔던 표현입니다.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내가 만나 찍는 별 자취라니 얼마나 멋진가요!


그 둘을 연결 짓는 건 '현재의 나의 몫'이겠지요? :)


여기서 멈추지 않으면 성장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모든 걸 내려놓고 마음공부를 하신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제가 태국과 미얀마에서 명상 수행을 하던 때가 떠오르기도 했지요.


https://brunch.co.kr/@111193/15


저희에게는 심지어 포카혼타스와 뮬란이라는 비슷한 별명까지 있었는데요...!!


마침 조연심 대표님의 저서 <퍼스널 브랜딩에도 공식이 있다>를 갖고 계셔서 인터뷰를 마친 뒤에 함께 인증샷을 찍어 보았답니다. :)

KakaoTalk_20210614_171836028.jpg

(포카혼타스와 뮬란의 만남 ♥)


인터뷰라는 매개로 이렇게 접점을 만들어 가면서 이야기를 풍성하게 나누니 어찌나 뜻깊던지요..!! ⠀


앞으로 남은 8주간 브라보를 진행하며 얼마나 많이 배울지, 브랜딩에 대한 이해가 얼마나 깊어질 수 있을지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


오롯이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며 자신만의 세계를 멋지게 구축해 나가시는 분들의 이야기가 궁금하시지 않으신가요? ⠀


브랜딩으로 라일락처럼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사람들의 보물 같은 이야기... ⠀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그럼 오늘도 빛나는 별자취를 찍는 하루로 만들어 나가시기를...!! :)


김선진 대표님 인스타그램


인터뷰어: 큐레이터 달래
발행일: 2021년 6월 14일


퍼스널 브랜딩을 효과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싶으신 분이라면?


잇츠 브랜딩을 구독해 보세요.


아래의 혜택이 모두 무료랍니다! :)


20210604_184449_2.png?type=w580


[잇츠브랜딩 채널 구독 링크]


카카오채널

오디오클립

스토어


https://brunch.co.kr/@111193/184


영어필사로 당신의 매일을 풍요롭게, <하루 15분 영어필사 모임>

매거진의 이전글생각과 경험, 지식의자산화를 돕는 브랜드디렉터, 이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