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할 수 있는 오늘
오늘은 음력으로 정월 첫날인 설날입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날이지요. 새해의 다짐이 희미해질 무렵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오늘이 있어서 좋습니다. 다시 한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있는 오늘에 설날이라는 예쁘고 의미있는 이름을 붙인 조상님들의 지혜에 다시 한번 놀라게 되네요.
저는 설날을 좋아합니다. 쉬어서 좋기도 하지만 새로 시작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말이 저에게는 위로가 되어 주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설날도 좋아하지만 설날을 닮은 운동도 좋아합니다. 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힌트입니다. 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 무엇일까? 궁금해 하시면 좋겠네요.
제가 좋아하는 운동은 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배드민턴 입니다. 늘 다시 시작한다고??. 네 맞습니다. 서브를 넣거나 받을 때 마다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5점 게임을 기준으로 하면 25대 빵으로 지더라도 최소 24번은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1점이라도 따내면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가 하나씩 늘어납니다. 아무리 막강한 상대를 만나더라도 포기하지 않으면 최소 24번은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긱는 것입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되돌려 그 자리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일이 세상에는 하나도 없어보입니다. 그렇기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후회 가득한 지난날을 반성만하며 지내게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배드민턴은 아닙니다. 매번 서브를 넣고 받을 때마다 새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5대 0으로 지더라도.
여러분들도 배드민턴 선수처럼 자신만의 서브 순간을 만들어 오늘이라는 새로운 랠리를 시작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난간 일에 미련두지 않는 삶을 살아가시길...어제 저지른 나의 실수 때문에 이미 벌어진 일들에 마음 쓰느라, 우리는 소중한 시간을 자신을 책망하는데 쓰곤 합니다. 후회는 하지 않거나 짧을수록 좋다고 합니다. 용서는 좋은 것이고 잊는 것은 더 좋은 일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지나간 실수를 너그럽게 용서하고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길 응원합니다. 그 믿음이 커지면, 나 아닌 다른 사람들의 허물도 끌어안아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파트너의 실수를 감싸안아주고, 상대편 선수에게도 겸손으로 무장한 최선을 다하는 멋진 플레이를 하는 삶의 찐 선수가 되시길 희망합니다.
설날인 오늘 저도 여러분도 다시 한번 우뚝 설 날을 기대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025년 음력 1월 1일 설날 우뚝 설 날을 그리며 우뚝 설 지애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