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단상] 하나이되 하나가 아닌

by 필이

건물과 나무가

어우러진다


서로가 서로의 배경이 되듯

서로가 서로의 그림이 된다


건물과 나무가

하나가 된다


건물만 있는 세상은

숨을 쉴 수 없다고

나무가 함께 한다


나무가 숨을 불어넣어

건물이 살 수 있게 해준다


하나이되 하나가 아닌

하나의 그림이되

서로가 배경이 되어


그렇게 세상을 산다


너도 나도

우리도




오필리아처럼~

필이~ ^^*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