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적] 나의엄마

by 필이

차오르는 눈물 내려놓고
조용히 눈을 감는다

떠올린다 엄마를
어린나를 업고 웃던

집 앞 골목
다 큰 나를 업고 웃던

세상 다 가진 것처럼
환하게 웃던

모든 행복 다 가진자처럼
커다랗게 웃던

그때 그 웃음
엄마도 어린나도

보고 싶은 엄마
그리운 엄마

오늘은 울지 않는다

사진 속 엄마와 나를
추억 속 엄마와 나를

떠올리며 미소 짓는다
살며시 웃음 짓는다

그리운 엄마
그리운 어린시절
그리운 골목
그리운 그때 그시절

나의 엄마



오필리아처럼~

필이~^^*

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