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과엄마_날위한시간] 예쁜내새끼 너와함께

by 필이

바다보고 싶다

바다 갈까?


왜 갑자기

바다 타령이야?

며칠 전부터 계속 그러네?


그러게

아는 사람이

통영바다 사진 보여줘가지고

그때부터 계속 바다 보고 싶네


예전에는

바다 보고 싶으면 바로 갔는데


맞다

내 몇 살 때였다고 했지?

내가 옷에 바다 그림 보고 가고 싶다고 했다고 엄마가 바로 데리고 갔잖아


그걸 기억해?

너 4살 때!

셔츠에 그려진 바다보고

가고 싶다 그러데?


그까이꺼 뭐라고

바로 갔지


부산 해운대로!

ㅎㅎㅎ


넓은 바다도 처음 보고

모래사장도 처음이라

너 못들어가고 있어가지고


엄마가 신발 벗고

먼저 모래에 들어갔잖아

그러니깐

너도 신발벗고

들어왔지


얼마나 잘 놀던지

ㅎㅎㅎ


바다

넘 보고싶다


그럼 가자!

그럴까?


해운대는 아니지만

바다 도착


해운대처럼 넓은 바다가 아니다.

그치?


잔잔한 바다도 좋네!

이게 바로 물멍이지!


긍정적인 녀석 같으니라고!

( ゜д゜)、;'.・


ㅋㅋㅋㅋㅋㅋ



손잡고 걷는 거

찍을 수 있을까?


폰 줘봐

그냥 평소처럼 걸으면 돼


이렇게?

ㅋㅋㅋㅋㅋ


걸으니깐 흔들리잖아

멈춰봐

엄마가 찍어볼게


아니

갈매기랑 원수졌냐?

왜?

갈매기를 밟고 있냐?


어?

몰랐는데?

(  Д ) ゚ ゚

ㅋㅋㅋㅋㅋ


우리 셀카도 찍자!


엄마 왜 자꾸

카메라 밖으로 나가?


엉?

엄마가 너무 못생겨서

화장도 안하고

( ´;゚;∀;゚;)



빨리 안으로 들어와

(*ov.v)o


이렇게?

(^-^;


ㅎㅎㅎ

뒤로 숨으면

얼굴이 좀 작게 나오겠지?

(-。-)y-~




ㅋㅋㅋㅋㅋ



지브리로 해달랬더니?

(-∀-`; )


예쁘게 해달랬더니?

(・・;)))


푸하하하하


어?

이건?


빨간목욕탕

읽지는 않아도

키링은 가지고 다니는구나?

\(^o^)/


예쁜내새끼

(=^ェ^=)


엄마 스토리에

노래는 너가 선택

.。o○☆ミ

(゜ー゜)(。_。)



닐리리 그거!

그래 이거!

!!ヽ(゚д゚ヽ)(ノ゚д゚)ノ!!


사랑한다.

내새끼

(*^。^*)


끝!

집에 가자!

오늘 하루

잘 놀았다.

( ^-^)ノ∠※。.:*:・'°☆


진짜 끝

m(__)m



오필리아처럼~

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