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은 묶을 수 없다
하늘은 가둬둘 수 없다
나 또한 그렇다
내 마음 또한
묶을 수도
그 어디에 가둬둘 수도 없다
나는 자유하다
물은 흐른다
파도는 춤춘다
자유는 노래한다
의심을 버리고
나 자신을 믿을 때
오롯이 나로 설 수 있을 때
나 또한 자유가 된다
바람은 묶이지 않는다
하늘은 갇히지 않는다
내 마음 또한 그러하다
의심의 그림자를 벗어던지고
스스로를 믿을 때
그 순간 나는 자유가 되어
스스로 빛을 만든다
갉아먹던 두려움은
빛의 가루로 흩어지고
남는 것은 오직
자유의 노래뿐
자유의 노래 부르며
오늘을 산다
나는 자유하다
바람처럼
하늘처럼
물처럼
오필리아처럼
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