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오는 걸까,
아니면 잠에 들지 못해서 배가 고픈 걸까.
생각이 많아 잠에 못 드는 걸까,
잠에 못 들어 생각이 많은 걸까.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 달걀이 먼저일까 닭이 먼저일까
..
번번이 숙면에 실패하는 어떤 이가 다른 누군가의 숙면을 비는 일이야말로 사랑이라고 했다.
족히 5시간은 전부터 눈을 떠 어디로든 열심히 굴러가고 있을 세상을
아직 새벽이라 이름 붙여 창밖에 두고
당신의 숙면을 온 마음으로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