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OAh 1편 : 브랜드 디자인
OOAh(우아)는 11번가의 신규 프리미엄 전문 서비스입니다.
명품 전문 플랫폼 OOAh luxe를 론칭을 시작으로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인 OOAh pick이 론칭 예정입니다.
OOAh 브랜드 디자인은 3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했습니다.
고객들에게 세련되고 지적인, 수준 높은 삶을 제안합니다.
이는 언어적/시각적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명품 서비스 하면 떠오르는 우아한 스타일을 가져오면서도
OOAh가 가진 고유한 우아함을 표현합니다.
각 명품 브랜드의 브랜딩이 되어 있는 콘텐츠를 사용하고, 또 전문적인 촬영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이미지를 사용합니다.
OOAh 서비스는 우아한 취향들이 한 겹 한 겹 모여 결국 우아한 삶을 만들어 간다는 생각이 들었고,
OOAh 로고의 형태는 겹겹이 레이어가 겹쳐가고 쌓여가는 모습을 떠올렸습니다.
11번가의 OOAh 서비스가 고객들에게 우아한 취향을 쌓아가는, 삶을 쌓아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여러 가지 로고와 심볼 테스트입니다.
로고는 브랜드 디자인 원칙에 맞는 세련되면서도 우아만의 견고하고 고유한 우아함이 느껴지는 방향으로 디벨롭을 진행했습니다. 로고타입과 심볼의 형태를 다양하게 테스트해 보았는데요, 온/오프라인에서 일관되게 가독성이 높으면서도 브랜드를 잘 나타낼 수 있는 방향이 필요했습니다. 최종적으로 로고타입으로서 잘 읽히면서도 고유한 특징을 가진 형태로 발전시키게 되었습니다.
로고 타입은 형태 자체에는 개성이 강하지 않지만, 어떤 우아함도 포괄할 수 있는
도형적인 산세리프를 서로 겹쳐 레이어를 표현하였습니다.
OOAh의 메인 컬러는 블루인데요.
기존의 '우아함', '프리미엄', '고급스러움'을 나타내던 컬러가 아닌,
비비드하고 볼드한 블루 컬러로 OOAh만의 새로운 우아함을 표현하였습니다.
OOAh는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콘텐츠들에 활용할 수 있는 키비주얼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OOAh가 다양한 콘텐츠에서 어떻게 보여야 하는지, 어떤 그래픽을 사용해야 하는지, 사진은 어떤 퀄리티의 어떤 방식으로 촬영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이 있었습니다.
키비주얼은 세 가지 갈래로 표현했는데요, A. 이미지를 잘라서 겹친 표현, B. 이미지 위에 블러 된 레이어를 겹친 표현, C. 겹쳐진 원형 모티프를 프레임이나 패턴으로 활용한 표현이 있습니다. 모두 로고의 콘셉트에서 확장된 그래픽으로, 앞으로 OOAh 콘텐츠들에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앞으로 OOAh 관련 브랜드 디자인은 시각적으로 OOAh만의 고유한 우아함을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제안하고 설득해야 할 과제가 있습니다. 브랜드 로고와 키비주얼 작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OOAh 브랜드 디자인 운영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OOAh 브랜드는 단순한 명품 플랫폼이 아닌
고급스럽고 세련된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서 11번가에서 잘 성장해 갈 예정입니다.
OOAh 서비스가 성장하는 모습, 기대해 주세요~
OOAh 플랫폼에 관한 이야기는 2편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