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 됨은....
완벽한 부모는 없다. 극소수의 폭력적이고 잔혹한 부모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부모들은 자식을 아낀다.
다만 인간의 나약함과 불완전성, 무지, 상처로 인해
자녀에게 아픔과 상처를 주기도 한다.
부모가 되고 나서..
자녀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를 알게 되었고
내가 아무리 노력하고 깊이 사랑하고 표현해도
그것이 자녀에게 생각처럼 잘 전달되지 않고...
쉽지 않음을 알게 되었다.
자녀가 원하는 사랑을 주고 싶지만
내가 줄 수 있는 사랑이 제한적인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럼에도 오늘 하루 최선의 사랑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