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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Dec 19. 2022

절박한 클릭! 떨린다~~~~

요즘 엄마는 **도 잘해야 한다.

학교 동아리, 유연화 수업 등 선택 과목은 날짜와 시간이 나오면.. 선착순이다.


보통 고등학생은 보통 평일 밤 11시에 사이트가 열린다.

아마 학원에서 돌아오는 시간을 고려한 듯하다.


미리 1순위, 2순위, 3순위를 정해놓고 사이트를 접속한다.

0.5초 만에 마감이 되면 생각할 겨를 없이 2순위로 클릭한다.


초를 다투는 선착순.


1순위는 전공적합성 고려, 흥미와 관심.


적어도!! 절대 원하지 않는 엄한 분야는 피해야 한다.


숨을 고르고 준비 작업.


3.


2.


1.


클릭!!!


순간 놓쳐서 2순위 클릭 성공.


다시 재확인하니 3초 만에 반이 마감이다.


클릭은 아이가 하지만 궁금해서 물어본다.


나: 원하는 거 되었어?


아이: 떨렸어. 1.8초 만에 마감되니까 2순위를 공약했어요. 휴~ 괜찮은 거 되었으니 다행이에요. 휴~


나: ★★ ** 이것만 자리가 남았네. 아직 클릭 못한 남자애들 이거 어쩌냐? 진짜 싫겠다. ㅠㅠㅠ


방학 중 ★대학에서 진행되는 실험반.

인기가 많은 강좌이고 평일 낮에 선착순이라

내가 나서야 했다.


요즘 엄마는 빠른 클릭능력을 필요로 한다.


숨을 고르고

구글 폼에 올라온 예시를 살핀다.

미리 예행연습.

노트북 카톡이 핸드폰보다 빠를까 싶어서

일단 두 개를 켜놓았다.


부디 대기라도 걸려라.


3초

2초

1초

열렸다.


결과는 저녁에 통보해준단다.


오늘은 성공했다.

아들~ 엄마가 알람 2개.

예약 문자로 '아이꺼 클릭하기'

나한테 보내 놨어. 깜빡 잊을까 봐.

엄마. 잘했지?

메이 과정은 대기였고 추가로

들을 수 있었다. 메일 전송도 순간 클릭이

빨라야 된다.


#선착순 #클릭 #선택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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