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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Feb 08. 2023

매일 썼던 기록의 힘!

세 아이 엄마는 매일.. 그때의 일상을 남겼다.

2013년 2월 4일의 일기다.


딱 10 년 전. 아이들은 막내가 막 두 돌.

첫째는 막 7살. 둘째 5살.

내가 막내랑 외출 한 사이..

큰 아이가 동생의 응가를 닦아주었고 기록에 남겼다.


큰 아이 뱃속에 있을 때부터 기록한 육아일기

싸이월드-> 카카오 스토리 & 마주이야기로 이어졌다.

지금은 동행일기와 브런치, 짧은 영상으로 이어진다.


오래전 기억임에도 그때의 기록과 사진을 보면

아이의 표정, 분위기, 내 기분이 모두 떠오른다.


일상의 반복되는 평범한 소소한 하루도

기록하면 달라진다. 의미를 부여하고

순간을 붙드는 힘!

바로 기록, 즉 글로 남기기다.


지나고 보니 만날 만날 똑같은 날은 없었다.

아이도 나도 매 순간 성장하고 있었다.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매일이었다.

지금도 오늘도 마찬가지다.

Here and Now 현재는 선물(프레즌트)이다.


그때 왜 그리 버거워했지?

지나고 나서야 알게되는 게..

인생의 아이러니인가?


#기록의힘 #일상 #육아일기 #일기 #엄마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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