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프레즌트 Feb 18. 2023

댓글의 기술?

댓글을 잘 쓰려면 필요한 7가지 능력은?


댓글을 달기 위해 필요한 것들 7 가지를 정리해 보았다.


1. 요약과 독해력.


댓글은 작가들의 글을 읽고 요약할 줄 알아야 한다.

자칫 대충 읽고 일부분 내용만으로 댓글을 쓰면..

엉뚱한 댓글이 되어 안 쓰는 이만 못하게 된다.


2. 신속한 핵심 파악 기술과 관찰력.


글을 읽고 평을 하다 보면... 작가가 나타내고 싶은

핵심 파악 능력이 길러지고 관찰력도 상승한다.


3. 세심한 단어선택 능력.


말은 위로하거나 공감하는 비언어적 소통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면 글은 모든 감정과 생각이 텍스트로만 전달된다. 오해 없이 표현하다보면 세심한 단어선택 능력이 길러진다.


4. 조율 능력.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과 내가 쓰고 싶은 말 사이에

조율 작업도 (순간적으로) 이루어진다.  

댓글은 나를 위해 쓰는 게 아니라

일처적으론 글쓴이에게 전하기 위해 쓰는 것임. 


5. 짧게 하고 싶은 말을 써내는 글 능력(글 줄임 능력)


너무 길지 않게 표현하는 10~ 50자 감상평이 되기도 한다.

길게 쓰는 것보다 짧게 쓰는 게 더 어려울 때도 많다. 센스.


6. 공감능력. 소통능력.


이 댓글을 볼 작가의 입장을 고려하여 써야 하기에

비판도 부드러운 완곡형으로 쓰는 능력,

상대의 감정과 생각을 공감하는 능력이

요구된다.


7. 정성과 시간 내기(시간 관리능력)


시간을 들여야 가능하다. 요즘 같이 바쁜 시대에 글을 읽고 댓글을 달려면 시간과 정성이 소요된다.

마음이 없으면 달기 어려운 게 댓글이다.


"지속적으로 쓰면 댓글도 글쓰기다."


#댓글 #글쓰기 #브런치 #글재주 #재능

매거진의 이전글 초보가 드리는 브런치 팁 13 가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