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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Jan 08. 2023

초보가 드리는 브런치 팁 13 가지

초보에게 어울리는 방법들.

1. 너무 길게 쓰지 마세요. 

좀 더 잘 쓰게 되면 그때

길게 쓸 수 있어요.

(10줄~20줄 안에 핵심이 들어간

이야기를 써보자 생각하며 썼어요.

초보작가가 몰입시키는 글을 쓰기는 어려워요.)


2. 읽는 사람이 편히 읽을 수 있도록 여유와 여백을

허용하세요. (읽는 사람을 배려하는 글)

사진이 있고, 빡빡하지 않은 글이 눈의 피로를

줄이지요. 핸드폰으로 읽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3. 내 글에 달린 댓글에 짧게라도 응답(재댓글) 해주세요.

내 글을 읽어주고 거기서 한  걸음 더 글을

남겨주신 거니까요. 정말 고마운 일이죠.

시간과 정성이 담긴 거니까요. 응하기.


4. 주제가 너무 많지 않게 분류해 주세요.

매거진을 만들면 목록화하기 편해요.

(저도 이게 어려워요. ㅠ)

2~3가지 주제로 꾸준히 써보기.


5. 자주 올려주세요. 내 글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올리면서 성장하겠다 마음먹는 것이죠.

오며 가며 생각나는 글감을 붙들고 메모하기.


6.  글의 통계를 보고 반응이 좋은 글들을 찾아보세요.

인기글들의 공통점을 찾고 시리즈로 올려보세요.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써주세요.


7. 인기 작가들의 글을 읽으며 트렌드를 익혀보세요.

나만의 이야기를 어떤 식으로 풀어내면 좋을지

배우는 거지요. 일단은 평가보다는 배우려는

자세가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 초보는 타인의

글을 비판하기엔 아직 일러요.


8. 작가님들의 글을 읽고 다른 작가님 글 밑에

댓글을 남겨보세요.

댓글은 정성과 관심입니다. 라이킷이 50 프로

감사하다면 댓글은 99 프로 감동입니다.

특히 초보 작가들에겐 이왕이면 계속 쓰실 수

있도록 따스한 격려의 댓글을 남겨주세요.


9. 글쓰기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고.. 포기하지 마세요.

어떤 결과를 염두하다 보면 지치기 쉬워요.

평가와 결과보다는 자신과의 약속이 꾸준함

을 만듭니다.  


10. 남과 비교하기보다 건강한 모방을 하며

그의 팬이 되어주세요. 질투와 열등감은 나 자신에게

해롭고 내 글쓰기 실력을 방해해요.


11. 1년은 반응이 있건 없건 나를 위한 시간이다

생각하며 기록해 보세요. 기록하는 것 자체가 힘이

있어요. 생각하는 힘을 기릅니다. 



12. 중요한 건데요. 너무 근사하고 멋지게 쓰려고

하지 마세요.

더 어색해지고 글을 올리기 어려워집니다.

힘준 게 티 나거든요. ㅎㅎㅎ

힘을 조금 빼고 담백하고 진실된 글을 올려주세요.


13. 항상 변함없이 우울하거나 비관적인 글만

올라온다면 읽는 독자도 힘들 수 있어요. 

그늘만 혹은 빛만 담긴 글보다는 다양한 감정이

글들 속에 묻어나면 좋겠습니다. . 노

 애. 락. 인생이 그렇 듯이요.


초보 작가인 제가 하고 있는 실천들입니다.

작가님들 글을 읽으면서 배우고 아이디어와

팁을 알게 되었어요. 


초보 작가님들!
특히나 더 응원합니다.

#초보작가팁 #브런치작가 #글쓰기 #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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