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프레즌트 Sep 30. 2023

추석 연휴도 마냥 편치 않은 고등

고2가 있는 우리 집 추석일상

큰 아이가 내년에는 고3이 된다니 안 믿긴다.

긴 연휴이고 중간고사도 끝나서 여유 있는 시간을

나름 보내고 있지만..

아이는 수학 숙제도 해야 하고 선택과목 인강도 들으며 공부를 보충할 예정이다.

(시험 끝나면 하루 자유를 즐기고 한중일세계사 책을

읽고 싶다고 하여 최신판을 사줬다.)


추석 1일 전. 시험 끝나면 하루 자유시간- 종일 게임을 했고 추석 당일에는 양가 할머니댁에 다녀왔다. 오늘은 아이가 원하는 경복궁에 들렀다가 인사동에서 점심을 먹고 집에 왔다. 오늘 인강을 하나 듣겠다고 했으나 아직은 누워서 쉬고 있다.


시험 후 오늘까지 연휴다운 시간을 보낸 아이는..

내일부터 교회 갔다가 오후엔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한다.


그래도 아이는 추석 전에 시험이 끝났으나

추석 연휴에 이어 시험이 있는 학교들도 있단다.

ㅠㅠㅠ 연휴에 시험공부를 해야 하는 아이들도

있다.


아는 엄마는 학원 추석특강

아이를 보낼까 고민하고 있었다.

여러 군데서 특강문자가 왔다고 한다.

우리나라 고등학생들 참 고생이 많다.


아이는 지금까지 7번의 시험을 치렀고 4번의 시험이

남았다. 1년 후엔 수능을 본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최선을 다해주길 기대하고 바란다.


#고등학생 #공부 #입시 #추석 #특강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507




매거진의 이전글 자존감이 낮아질라 하는 순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