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프레즌트 Dec 14. 2023

개입1

아이 친구 이야기를 들었다. 조심스러웠지만...

우리 아이가 친구 걱정을 한다.

아이 얘기를 들었는데 나도 걱정이 되고

마음이 쓰인다. 아이 엄마를 모르지만

연락을 드리기로 했다.


그 친구를 반 애들이 장난 삼아 놀리고

한 번씩 툭 치고 낄낄 앞에서 웃고

그런단다.


롭힘과 장난 사이 애매하게 선생님이

안 보는 곳에서...


친구는 가만히 대항하지 않고...

우리 아이가 친구가 안쓰럽다는

이야기를 했다. 친구가 학교 다니기 싫다는

이야기도 했다 하고...


그 친구 엄마에게 연락을 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이 친구 ♡♡이 엄마예요. 아이들이 친한데 처음 인사드리네요.

♡♡이가 **이랑 마음을 나누고 친하게 잘 지낸다고 들었어요.

착하고 마음이 잘 통하는 좋은 친구고 아마 작년부터 친하게 지낸 거 같아요.


최근에 아이가 **이를 걱정하는 말을 한두 번 해서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에게 힘든 일이 있나 걱정이 되어 연락을 드렸어요. 괜한 걱정일 수 있어서 연락을 드리는 게 맞나 싶었는데... **이가 학교에서 뭔가 친구들과의 관계나 등등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연락을 드리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상황을 알고 계신지 알고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엄마와 친밀한

관계인 친구라고 들어서 인지하고 계실 가능성이

있다. 모르시는 경우 이야기를 더 드리려 한다


라도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돕고 싶다.


#친구관계 #놀림 #괴롭힘 #학교친구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534



매거진의 이전글 졸업여행 간 아이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