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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프레즌트 Dec 14. 2023

개입1

아이 친구 이야기를 들었다. 조심스러웠지만...

우리 아이가 친구 걱정을 한다.

아이 얘기를 들었는데 나도 걱정이 되고

마음이 쓰인다. 아이 엄마를 모르지만

연락을 드리기로 했다.


그 친구를 반 애들이 장난 삼아 놀리고

한 번씩 툭 치고 낄낄 앞에서 웃고

그런단다.


롭힘과 장난 사이 애매하게 선생님이

안 보는 곳에서...


친구는 가만히 대항하지 않고...

우리 아이가 친구가 안쓰럽다는

이야기를 했다. 친구가 학교 다니기 싫다는

이야기도 했다 하고...


그 친구 엄마에게 연락을 했다.


"**어머님. 안녕하세요. **이 친구 ♡♡이 엄마예요. 아이들이 친한데 처음 인사드리네요.

♡♡이가 **이랑 마음을 나누고 친하게 잘 지낸다고 들었어요.

착하고 마음이 잘 통하는 좋은 친구고 아마 작년부터 친하게 지낸 거 같아요.


최근에 아이가 **이를 걱정하는 말을 한두 번 해서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에서 **이에게 힘든 일이 있나 걱정이 되어 연락을 드렸어요. 괜한 걱정일 수 있어서 연락을 드리는 게 맞나 싶었는데... **이가 학교에서 뭔가 친구들과의 관계나 등등 어려움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면 연락을 드리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




일단 상황을 알고 계신지 알고 자세한 내용을

이야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엄마와 친밀한

관계인 친구라고 들어서 인지하고 계실 가능성이

있다. 모르시는 경우 이야기를 더 드리려 한다


라도 아이에게 필요한 부분은 최대한

돕고 싶다.


#친구관계 #놀림 #괴롭힘 #학교친구


https://brunch.co.kr/@129ba566e8e14a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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