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돌아들바위 단상

by 차주도

소돌아들바위 단상 斷想


백 년도 살지 못하는 눈으로
수억 년 전 파도와 치열한 동거의 삶을 살고 있는 소돌아들바위를 보니
셀 수 없는 세월도
하루하루가 쌓인 바람의 기록으로 새긴
주름진 훈장이라는 것.


시작노트

한 발 한 발 걷다 보면
그 먼 거리를 정복하듯
우리네 인생살이도
하루하루의 소중한 기록을 남겨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