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종 晩鐘눈발 날리는 설산 雪山 위를 나는 재두루미를 보면 태고 太古의 신비 神秘처럼가슴속에 저민 영롱 玲瓏한 꿈이터벅터벅 낡은 액자를 뚫고 나온다.반딧불이 쫓던 어릴 적 순수 純粹가스멀스멀 기억의 날개를 타고첨벙첨벙 냇가를 걸을 때는알 수 없는 미래에 저당 抵當 잡히지 않은하루의 미소가 나를 키우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