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는 8시에 떠나고

by 차주도

기차는 8시에 떠나고


흑백사진 黑白寫眞처럼 애잔한 선율 旋律이
오늘따라 닿음은
지나온 기억 記憶인가
오늘의 마음인가
열어보지 못한 내일의 설렘인가

눈발 내리는 하루가 간다.


시작노트

하루의 격랑 激浪을 이겨낸 저녁 어스름은
모든 게 받아지더라
모든 게 용서되더라.

그러한 나날들이
지나고 보니
다 아름답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