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沙丘뉘엿뉘엿 해 저무는 해안가 백사장어디서 부는지 바람이 눈을 가려저 멀리 낙타가 터벅거린 발자국인지한 서린 풍장 風葬을 덮는 것인지세파 世波에 시달린 몰골 沒骨들이노을빛을 타고 마음을 친다.
<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 출간작가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