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와 시의 한 줄 평

by 차주도

노래와 시 詩의 한 줄 평


옛 적 막연 漠然히 들었던 그 노래가
또다시 새로운 포장으로 가슴을 파고듦은
비켜갈 수 없는 세월 속에
고스란히 떠맡긴 기억들이
숙성 熟成된 술처럼
시간을 뺏기도 하고
시간을 주기도 하고

천상병 시인의 시 詩를 감상하다 보면
염치 廉恥가 시인의 발목을 잡지 않고
오히려 순수 純粹한 마음이
행복, 술, 막걸리로 탄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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