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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 군상을 보며

by 차주도

이응노의 군상 群像 을 보며


산다는 것이 대단한 거 같지만
한낱 하루살이의 아우성

따로 또 같이
함께
홀로
고독을 숨기지만

자고 일어나면
이 세상 밖의 바람에 실린
한 점의 티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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