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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응노의 군상을 보며
by
차주도
Dec 27. 2024
이응노의 군상 群像 을 보며
산다는 것이 대단한 거 같지만
한낱 하루살이의 아우성
따로 또 같이
함께
홀로
고독을 숨기지만
자고 일어나면
이 세상 밖의 바람에 실린
한 점의 티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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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살이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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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놀다 보니 나이테가 보이더라> 출간작가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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