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의 미학 美學
하루 7시간 70여 명 힘든 탁구 레슨을 하면서
가져진 루틴(routine)은
말수는 줄이고
눈빛은 상대의 마음을 보고
손놀림은 안 되는 곳에 집중적으로
공을 던져 진맥 診脈을 잡는다.
숱한 말도
터득하기 전까지 메아리일 뿐
언젠가 돌아와 내 것이 될 때까지
공허 空虛한 울림의 시간을 줄이는 방법은
하나 둘하나 둘!
기본 基本에 충실할 것.
어디 탁구뿐이랴.
눈 뜨고 일어나
사람 짓 하자고
쏟았던 반복의 나날들이
몸에 배여
오늘 이 아름다운 자연의 숨결마저
내 것이 되지 않았나!
시작 노트
천성적 天性的으로
공을 다루는 구기 球技를 좋아해
쉽게 습득 習得했지만
탁구는 달랐다.
하루 5시간 이상 5년을 공들이니
탁구가 보였다.
겸손 謙遜의 미덕 美德을 아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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