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수 流水
세월이 참 빠르다는 말은
고만고만한 삶의 언저리가
감정 기복 起伏이 줄어
순탄 順坦한 한 해를 보낸다는 말이겠지요.
돌아가기 위한 여정 旅程이 쉬워지고 있다는
자연의 순리 順理겠지요.
시작 노트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중압감에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고
되새겼다.
이제는
하늘에 총총 뜬 별을 바라보고
눈 뜨면 숨 쉬는 바람과
나뭇가지에 걸린 해를 바라보며
“나 다워 지리라
나 다워 지리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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