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일상

by 차주도

일상 日常


봄이 오는 소리에
마음을 엽니다
한 겹 벗긴 외투 外套보다
새로워지는 하루하루가
설레면서 사람에게 다가갑니다
늘 상처 傷處를 입히고 당하면서도
물 한 모금 마시듯
맑은 공기 들이켜듯
일상 日常을 맞이합니다.


시작 노트

정화수 井華水 떠놓고
하루를 기원 祈願하는 할머니의 모습이
秋夕날 떠오릅니다.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brunch membership
차주도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그 사람의 눈빛을 보다가 그 사람의 눈물을 잡고 싶어 하루를 지새우는 탁구강사입니다

369 구독자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

  • 총 139개의 혜택 콘텐츠
최신 발행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