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뉘 스토리 Ep.2 미뇽

완연한 봄, 가붓한 마음으로 하는 든든한 선택이 될 거예요

by amidiouaminuit


미뇽 오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아미디우아미뉘입니다.

아미디우아미뉘의 시작과 함께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라는 인사말과 함께

떨리는 마음으로 오픈했던 지난 미뉴티에 이어

어느덧 해가 넘어 2024년,

미뇽으로 인사드립니다.


어느덧 2024년 4월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4월인 것인지, '벌써' 4월인 것인지

저마다 제각각의 4월을 맞이하겠지만,

제겐 '벌써'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3월까지는 여전히

연초/연시라는 분위기에 에두를 수 있었는데

4월은 빼도 박도 못하게

2024년에 진입한 느낌입니다.

고작 3개월 흐른 2024년이 왜인지 아-득하네요.


작년 12월부터 준비하던 '미뇽'이

이제 곧 오픈을 앞두고 있으니

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지난 미뉴티가

예상치 못한 사랑을 받아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입니다.

보내주신 후기들과 피드백들 소중히 지니며

다음 미뉴티 오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그 전, 올 봄을 알릴 '미뇽'을 들고 왔습니다!


이제 제대로 진입한 2024년,

'미뇽'으로 여는 아미디우아미뉘의 2024년,

지금 시작합니다!


ᡴꪫ ᡴꪫ ᡴꪫ



이름부터 귀여운 '미뇽'은

'작고 예쁘장한[귀여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벚꽃이 피고 바깥 풍경에 생기가 돋아나는 봄에는

봄봄한 밖과 톤온톤을 맞추고 싶어지는 걸까요?


무언가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들에 눈이 가더라고요.

그래서 아미디의 2024년 봄을 그릴 때

작고 귀여운 미니백을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미니백과 어울릴

가벼운 아우터류에 눈이 가더라고요.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자켓이나 가디건 같은 아우터를 입으면

크로스백의 크로스 끈이

다소 거슬리는 경우가 있지 않으셨나요?


'미니백'하면 크로스 형식이 대부분인데

외려 '크로스 끈'이 봄에 즐겨 입는 아우터에

방해가 될 수 있겠더라고요.


아방한 핏의 아우터의 경우에는

크로스 끈이 핏을 해치거나

움직임을 방해하기도 하니 말입니다.



그래서!


두 손 자유로이 핸즈프리하면서

크로스 형식이 아닌 가방을 생각하다 보니

손목에 거는 가방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미뇽은

➲ 일명 '손목백'입니다.



물론 손목에 걸기엔 짐이 무거울 때

어깨에 멜 수 있도록

조절 가능한 스트랩으로 디자인되었지만,

스트랩을 최대한 조여

손목에 딸랑딸랑 들고 다닐 때 제일 귀엽습니다.




'손목백'에 적합한 사이즈와

가방 바디 디자인을 찾기 위해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초안이 작년에 나왔으니 말입니다.


시중에 흔치 않은 디자인이기에

초안을 들고 홍콩으로 날아가

내내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여러 불편사항이 있더라고요.


스트랩이 가방의 양옆이 아닌

상단 중앙부에서 시작되다 보니

'탈모 걸린 가방' 같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이건 미뇽을 두고 나눈 대화 중 가장 충격적이고

여전히 잊혀지지 않는 이야기입니다...


(지금 읽고 계시는 여러분의 뇌리 어딘가에도 콕 자리해

슬며시 피식하는 순간이 분명 있으시리라 생각해 봅니다)


가방한테 탈모라니... 이런... 느낌일까요...?



이후 해가 넘어가도록 이어진 끝없는 샘플링을 통해

지금의 '미뇽'이 나왔습니다.

정말 공을 들인 아이인 만큼

하고 싶은 이야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Size-



우선 미뇽은 작고 귀여운 가방답게

보부상의 큰 가방보다는 작은 사이즈이나

타 미니백에 비해 그리 작은 사이즈는 아닙니다.

(W:19cm / H: 15cm)


미니백일지라도

담아내야 할 물건들은 충실히 담아내야 하기에

실제 크기는 미니백처럼 작지 않아도

외관상 상대적으로 작아 보일 수 있는

'사다리꼴' 모양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분리 수납이 가능한 내부 포켓

넉넉한 내부 공간

각종 화장품 및 지갑과 같은

하루의 필요를 담아내기에 충분합니다.


⬆️미뇽의 수납력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이와 더불어 외부 지퍼 포켓으로

활용도를 높였으며



한층 여닫기 편해진 전면부 잠금장치

수시로 수납하기 쉽고 편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미니백은 들고 싶은데

담아야 할 것은 많을 때

제격인 가방입니다.



-fabric-


이번 미뇽은 지난 미뉴티와 동일하게

'크랙' 원단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보다 더 크랙 질감을 살려

빈티지한 광택감을 주었으며

후면부에는 아미디우아미뉘 영문 각인을 넣었습니다.




-color-

미뇽은 총 4가지 컬러로

오프화이트, 카멜버터, 레드, 블랙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➀ camel butter

그 중 가장 고심하며 추가한 '카멜버터'색상은

카멜과 버터의 중간 그 어딘가에 있는 색상으로


버터는 너무 통통 발랄하고

카멜은 생기로운 봄시즌에 다소 어둑해보여


버터 1스푼, 카멜 1스푼, 베이지 1스푼

넣어 만들어보았습니다.


"실물 깡패" 보장합니다.

의견을 구한 모든 이들이 감탄했었던 색상입니다.

'차분한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낼 컬러로

빈티지 크랙 원단이 가장 두드러지는 색상이기도 합니다.



➁ white

화이트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은근히 부담스럽기도 한 것 같습니다.


사이즈가 너무 크면

자칫 오염에 대한 걱정도 있고

외려 너무 튀어보이는 색상이기도 하니까요.


원래 기본이 가장 어려운 법이라고

아이보리 아닌 완전한 '화이트'는

쉽게 추가하기에 망설여지는 컬러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미뇽은 화이트가

부담되지 않을 사이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과감히 추가해 보았습니다.


색감 가득한 옷을 입었을 때,

어둑한 착장에 깨끗한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깔끔하게 눌러줄 수 있는 컬러입니다.



➂ red

레드는 포인트 역할

가장 충실히 해내는 컬러입니다.

레드 삭스, 레드 타이즈 등

한창 유행했던 컬러기에

한 번쯤은 도전해 보고 싶었는데


너무 '강렬'하지도

너무 '다크'하지도 않은

적당한 레드를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찾아냈어요!

크랙 원단이다 보니

색감만 쨍쨍한 레드도 아니고

적당히 빈티지하고,적당히 밝으며

적당히 채도 있는 레드입니다.


어디에나 찰떡인 레드를 찾기 위해 고심하고 또 고심했습니다 ✈︎

평소 레드에 도전해 보고 싶으셨다면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은근히 어디에든 잘 어울리더라고요.

화이트 계열 옷이나 데님 소재 옷뿐만 아니라

회색 계열의 옷에도 잘 어울립니다.



➃ black


고민이 길어지실 땐

뭐니 뭐니 해도 블랙인 것 같습니다.


저는 평소 구매를 결정할 때

해당 브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색상이거나

특별히 원하는 색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블랙을 고르곤 합니다.


기본 중 기본템인 만큼

많고 많은 '블랙'들 사이에서 빛을 내기 위해

심심하지 않을 '디자인'에 더욱 힘을 쏟았습니다.


가장 무난한 선택일지라도

결코 평범하진 않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price-
이미지를 누르시면 확대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가격!


정가 9만 원 대,

오픈 당일 1시간 특가 7만 원 대입니다.

*자세한 가격 및 프로모션은

오픈 2일 전 프리뷰로 업로드될 예정입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가격 거품을 빼기 위해

불필요한 과정을 줄이고 줄여

가장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실 수 있도록 늘 힘씁니다.


가격 앞에 부담 없이

늘 편하게 들 수 있는 가방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은

변치 않을 것 같습니다.


국내 제작, 합리적인 가격


두 마리 토끼 모두 잡는 아미디우아미뉘가 되겠습니다.



4/4 13:00 OPEN

4월 4일 오후 1시에 오픈됩니다.


벚꽃 시즌을 알리는

각종 축제들 시기에 맞게 오픈하고 싶었으나

조금 늦어져 아쉽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허나, 벚꽃의 의사는 물어보지 않은 것인지

올해는 벚꽃 없는 벚꽃 축제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직 만개한 벚꽃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미뇽 오픈 시기에는 벚꽃이 만개하길 바라며

각종 꽃들과 더불어 완연할 봄과 함께 찾아뵙겠습니다.




미뇽 역시

어디에나 두루두루

습관처럼 선택할 수 있는 가방이 되었으면 합니다.

외출만으로 설레는 꽃잎 흩날리는 봄,

한낮이나 한밤이나 늘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4월 4일에 뵙겠습니다.

이번 미뇽 역시

취향과 필요에 맞을 수 있길 바라며

부족하지 않은 열심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귀한 시간 내어 발걸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내일도 안온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아미디우아미뉘 공식 인스타그램

*아미디우아미뉘 공식몰